1.마음열기

 

-노래배우기: 참 평화의 꽃

 

2.들어가기

 

@나무관찰과 전통문양 그리기 발표하기:

 

이번에는 서로 돌려가면서 다른 작품들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앞에 나가 발표할 때 먼 데서 보는 것보다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나무들 하나하나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그림도 매우 정성들여 그린 것을 알았습니다. 

또 내 나무만이 아니라 다른 나무들한테도 관심이 생겨 사랑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벌써 지고, 피어있고, 아직 피지도 않은 꽃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또한번 확인하였습니다.

교사들의 이런 힘든 숙제의 과정을 통하여 교사 먼저 닫힌 감각을 열어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내적과정이 있어야 제대로 된 논술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끝없는 반복과 지난한 모방과 관찰의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모방은 사고의 출발이고 창조의 토양입니다.  따라서 어릴 때 몸에 배야 감각에 기억이 되어 나중에 습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 관심 갖고 관찰하게 하고 하느를 오랫동안 유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기반으로 활용하고 창조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건성으로 보면 관찰의 힘이 길러지지 않아 책도 건성으로 읽고 글도 건성으로 쓰게 됩니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감각에 대한 이론 공부:

 

1.공감과 반감-감성과 이성의 순환 및 상호작용 이해

 

감성에서 나오는 공감과 이성에서 나오는 반감이 한쪽으로만 향하게 되면 일방적 관계가 됩니다.

공감은 我를 버리고 他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반감은 我를 취하고 他를 버리는 것입니다.

공감과 반감이 서로를 포함하게 되면 상호적 관계가 됩니다. 

 반감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공감은 맹목적이고 공감은 고도의 이성을 필요로 합니다.

교육은 좋은 習을 기르는 것입니다.  좋은 교육은 감동을 주는 것이고 최고의 감동은 '美'를 몸에 배게 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많이 접한 사람은 아름답지 않은 것에 눈감지 않는 진정한 용기를 갖게 됩니다.

 

2.12감각에 대한 도식적 설명

 

육체 감각(파란색): 촉각, 생명감각(체질감각), 고유운동감각, 균형감각 

1살~ 7살까지 발달, 이때 의지의 힘이 생김, 다양한 체험을 통한 육체 발달과 감각을 키우기. 걷기, 등산 등 하체발달로 장기를 튼튼하게 해야 함.

영혼감각(노란색): 후각, 미각, 시각, 열감각(온도감각)

7살~14살까지 발달. 외부세계와 관계맺기, 이때 선호도가 결정.

정신감각 혹은 사회적 감각(빨간색):청각(육체에서 정신으로 연결다리), 언어감각, 사고감각, 자아감각

14살~21살까지 발달.  인간의 내면을 향하고 숨격진 것이 드러남..

 

 

3. 숙제 및 전달사항

 

-이번 주부터는 나무를 매일매일 관찰해보기.

-5월 10일 들살이 수업은 모두 다 참여하기 위해 가까운 선유도 변경(오전 10시 당산역, 도시락, 1인용 돗자리 등)

 

즐거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