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살림 글 살림 1. 초등 바탕과정 512차시 수업 정리 2015312일 나무날 이선희 선생님

 

월요일 목요일 모이는 느낌은 어떠세요?

-설레고 부담도 되고 무엇을 이야기 할까? 무엇을 전할까? 기수 마다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르다.

-아이들을 다 키웠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늘 시행착오이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도 아이들을 만난다. 흐름을 놓치기 않기 위해서. 초등아이들은 변해가는 아이들은 알 수가 없다.

 

활동1. 옆 친구 이름 외우기 - 콩 주머니를 나의 왼손에 놓고 오른손으로 옮기며 왼손은 내 이름(승미)을 부르고 오른 손으로 잡은 콩주머니를 오른쪽 친구 왼손에 놓으며 찬옥(옆친구) 이름을 부른다. 이렇게 모든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고 듣는 놀이를 함으로 왼손과 오른손의 감각을 깨우는 활동을 통해 친구의 이름을 외운다.

추운 겨울이 가고

봄님이 오시면은

1. 가지에 새순이 돋고

내 마음 행복해

 

2. 시냇물 졸졸 흐르고

네 마음 행복해

 

3. 꽃밭엔 꽃들이 피고

우리는 행복해

 

악보 없이 노래를 부릅니다. 내가 자랄 때 어땠을까? 악보 보지 않고 언제 노래를 불렀을까요? 놀이를 할 때

푸른하는 은하수, 꼬마야 꼬마야, 전후의 시체를 넘고 넘어(고무줄 놀이) 유관순 노래. 기념일 노래를 불렀다. 이전의 노래는 부르면 듣고 외우고 구전 듣고 기억하기를 했다. 그러나 요즘은 감각을 잃어버렸다. 노래방이 나오고 가사보지 않고는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로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는 퇴화가 일어났다.

 

감각이 가장 살아 있을 때는 초등 이전의 시기이다. 이 시기까지는 불러주고 들려주기를 해야한다.

중 고등 학생이 되면 사고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유치원 듣고 배우기 문자 아닌 다른 방법으로 체득하고 익히기를 해야한다.

 

활동2. 낱말 카드 만들기

종이를 접어 한쪽 면에 테두리를 그리고 오늘 아침에 만난 자연의 낱말을 하나 써 본다. “ 바람

안쪽 면에다 바람에 대한 느낌과 관련 된 단어들을 모두 써본다.

안쪽 아래 면에는 내가 썼던 바람에 대한 느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본다.

사실의 문장이 아닌 나의 느낌 문장을 쓴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슈타이너는 인간의 발달 단계를 7년 주기설을 주장한다.

 

 

슈타이너에 대하여

 

그는 신지학자로 18세기 산업혁명으로 정신세계의 고차원의 삶이 물질세계로 전락했다. 중세는 신과 함께 살던 사람들이 르네상스를 통해 인간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이는 휴머니즘으로 발전했으나 산업과 재화의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급격히 달라짐.

하나님이 있다면 이럴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신이란 무엇인가?” 신은 어떻게 연구해요? 신지학의 신은 교부철학과 다르며 (절대적 무소부재) 그럼 과연 어떤 신일까? 라는 의심이 인간을 오롯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우리 안에 신이 있다면 어떤 존재일까?를 연구하는 것이 신지학이다.

인지학이라는 말은 슈타이너 이전에는 없었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에 대한 오롯이 연구

 

슈타이너는 인간을 세가지 구성체로 보았다. 인간은 고유의 몸체를 가지고 나타난다.

마음이 어디에 있지? 라고 묻는다면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각각의 영혼이 다르지만 사람이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고갱이다. 마음은 다르지만 각각이 합쳐서 신의 정신 우주의 정신이 된다. 정신은 우리이 무으식의 세계에서 모아진다.

 

슈타이너는 사람은 7년을 주기로 다른 발달단계를 맞는다고 했다.

변태와 불완전 변태, 인간은 불완전 변태이다. 아이와 어른이 크기만 보면 같을까? 인간 안에서의 의지를 9단계로 보았다.

육체 생명체 감각체 감각혼 오성혼 의식혼 정신자아 생명정신 정신인간

 

인간이란 언제부터 인간이었을까? 사람이 죽으면 우리는 돌아갔다고 한다 돌아갔다고 한다면 온 곳이 있지 않을까? 그럼 어디서 왔을까? 그런데 왔다고 하지 않고 태어났다고 한다. 슈타이너는 사람이 정신의 세계에서 내려 왔다고 한다. 그래서 육체를 입고 육화가 되어 21세까지 성장을 하고 42세가 되면 다시 내려 간다.

정신으로부터 내려온 사람은 21세에 육화와 만나고 28세에서 35세의 동그란 부분을 눈이라고 하는데 이때 인간은 자기 스스로 혼과 영혼을 깨워서 온전한 구성체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활동 3. 인간의 발달 상황에 나타나는 특징들 알아보기

 

색상지 10장을 각각의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0-7, 7-14, 14-21세의 서클을 나누어 각각의 시기에 특징들을 써보고 함께 나누어 큰 종이에 붙여본다.

 

* 0-7

 

* 0-1: 들숨을 먼저 쉽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한데 오직 신생아만 두렵고 불행합니다. 산도를 나오는 경험은 신생아들에게 엄마의 10배의 고통을 갖는다고 한다. 또 제왕절개를 하는 아이들은 메스로 엄마의 배를 자르는 소리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 크다고 한다.

 

-아이들이 만나는 감각 중에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촉각이다 이는 온몸으로 느끼는 감각이다. 이것은 안정감의 기본이다. 바람 빛의 열기 등. 먹을 것을 손으로 잡아 입으로 가져가는 것도 촉각이다. 아이를 엄마는 끊임없이 안아준다. 엄마가 아이를 안을 때 먼저 가져가는 쪽은 엄마의 심장 쪽으로 아이의 머리를 향한다. 엄마의 냄새를 알아차리도록 아기의 모든 것은 촉각이다. 21세 어른이 될 때 까지 이러한 촉각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은 산만하고 안정감이 없다. 업고 안고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에 좋다.

3개월에 뒤집으면서 아이들의 시야는 바뀐다. 뒤집고 안고 잡고 일어나고 걷고...

누워있기에서 서기는 손을 사용하고 성대를 세우고 척추로부터 뇌의 발달을 가져오며 무엇보다도 하늘과 땅 사이에 바로 선 존재가 된다는 것으로 중요하다.

걷는다는 것은 세상을 만나러 가는 행위이다. 세상을 만나러 가는데 필요한 도구는 언어이다.

 

* 1-3

언어를 가지고 뭐야?”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 나 아닌 다른 사람 사물을 보면 너의 정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감각의 발달 사고의 발달 책이나 그림이 아닌 사물을 통해서 만나게 해야한다.

 

* 3-5

인생의 위리이다. 이 때 자아는 새싹이다. 싫어 내꺼야 안해 나를 알기 시작하고 이야기를 한다 이때는 언어의 천재들이다.

 

* 5-7

?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 그럴 때 대답을 해주지 않는 엄마를 만나는 아이들은 자라서 엄마를 무시한다. 또 되물어주기만 하는 엄마를 만난 아이들은 엄마는 뭘 모르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의식이 조금씩 깨어나기 시작한다. 의식을 깨우고 보니까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같이 생각해 볼까? 언어 비유적언어를 많이 쓴다. 그래서 그림책과 옛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한다. 책은 언제 읽어주어야하나? 밤에 읽어주는 책은 따로 있어야하며 갈등구조가 있는 책은 활동 중에 읽어주는 것이 좋다. 괴테의 어머니는 긴 책을 조금씩 읽어주며 궁금증을 남겨 놓았다고 한다. 괴테가 궁금한 뒷이야기를 다르게 이어가더라도 괴테가 만들어가는 대로 결말을 이끌어 주었다고 한다.

이시기에 나를 키우며 자기 리듬을 가지고 반복하고 모방한다.

 

0-7세까지의 아이들의 기억은 보호되어야한다. 오늘 재미있었니? 정도의 질문이 가장 좋다. 확연이 달라지는 갈림징조

이갈이부모에게 받은 젖니가 빠기고 내가 만든 이가 생기면 기억 고유습관이 생기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시절

 

* 이전에 엄마가 대상이었다면 1-2학년에는 선생님이 권위 있는 존재의 대상으로 나타난다.

* 3-4학년은 루비콘강을 건너는 시기이다. 이때 엄마는 아이들이 엎어버린 원로원이며 자의식이 생기기 시작한다.

!” 세상과 엄마를 찾는 시기. 낮에는 세상에 밤에는 엄마를 찾는 혼란기이다. 거짓말( 악의 없는 거짓말) 환경모면 하기 위한 거짓말 그들의 권리이다. 또래집단과 공간 지각력이 생긴다. 공감적이기도 하다.

* 5-6학년은 썩었어요라고 한다. 세상 보는 눈이 더럽고 추악하기 시작한다. 사춘기 자기의 영혼을 새로 태어나는 시기이다. 내 영혼이 잉태되어 나왔어요. 라는 시기이다.

 

14-21

 

* 작은 어른의 시기 얼굴이 얼이 가라 앉아 있어 안정적이다. 이성과 외모에 관심을 가지며, 21세 성인은 세상을 살아갈 모델을 보여야한다. 이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바란다. 갓 태어난 영혼으로 맑고 밝아 멘토 모델을 찾으며 세상에 관심을 갖는다.

 

* 0-7: 뼈가 자란다 광물과 같다.

* 7-14: 식물과 같은 존재라서 적당한 물과 공기와 양분이 필요하다.

* 14-21: 동물의 시기-내 발로 먹이를 찾는 시기.

스스로 자아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자아체가 되게 하는 것 교육이다.

 

숙제: 1. 나의 낱말 카드 만들기

2. 자료 13페이지 노래하는 나무 112쪽 참조하여 작성해 오기 (한 아이를 정하여)

3. 각자가 맡은 이야기 읽고 와서 이야기 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