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공부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공부가 왜 필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오늘입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가슴이 메말라 가는 현실에서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의 목표인지 늘 생각해야겠습니다.
노작의 소중함도 잘 배운 오늘입니다.
-정영미

놀이감을 스스로 만들 수 있구나!
-김선

여는 시와 함께 한 수업에서 마음을 열고 화음을 맞춘 노래로 서로를 보며
포르멘을 하면서 나 자신을 발견해봅니다.
주사위를 만들며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천천히 가야겠습니다.
-신정애

시와 노래 리코더 매번 지치거나 조급하거나 차분해 있지 않은 나를
차분하고 편안하게 시작해준다.
여는 시와 맺는 시 배움 통해 아이들과 수업 때
시작과 끝을 정확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오늘은 수련회 중 새벽에 혼자 빠져나와 수업에 참여했더니
주사위를 만들기 위한 나무를 갈 때 힘이 빠져서 힘들다 싶었다.
‘뭐든 싶지 않구나’라고 느끼며…….
그러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을 보면 자극이 되어 끝까지 갈게 되었다.
무언가 내 모난 부분이 씻겨 나가는 듯…….
좀 더 성찰하고 변화하고 싶다.
-성혜민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들어야 하는 불쌍한 학생들…….
오늘 배운 활동들은 그런 학생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절로 들게 했다.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는 활동들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업하고 싶다.
-이건형

처음 수업이었는데 우선 한 마디로 하자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여기 왔을 때 초등학생 수업을 위한 강좌다 생각해
어떤 교육을 받는 것이라 기대했는데
정작 수업은 초등학생 수업이라기보다 누구에게나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
-이상민

학교에서 노작활동이라는 말을 스치듯 들은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해보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조그만 활동이지만, 성취감도 자극하고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 같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나아가서 내가 창작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