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느릅나무가
나-나의삶은 지금 그대로
무-무성하고 푸르다고 말합니다
나무 한그루가 땅과 하늘과 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시각각 시시때때 형용할수 없는 아름다움을 창조해냅니다. 보여지기 위한 것이아닌 존재자체라는 이유만으로 귀하다는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과의 6년 세상의 성공과는 아주 멀어져버린 나를 초라하게 느낀시간들을 부끄럽게합니다. 나의 지금의 삶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다른 소중한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들게 합니다. '해오름'='자연' 자연의 마음을 품은 따뜻한 선생님과 도반들의 위로와 사랑의힘으로  당당한 아줌마가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