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로 들어오는 단어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맘을 지금보다 크게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예쁜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우리 말에 대해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성선녀

아이들 발달 단계에 맞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홀소리․닿소리-한글의 원리, 참으로 오묘한 원리. 감명 깊었습니다.
그 외 모든 과정에서 직접 느낌을 나누는 대화식 강의가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

공기의 고마움을 못 느끼 듯 매일 말하고 쓰면서도
소중함도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어요.
이선희 선생님과의 오늘 수업이 아름답고 벅찹니다.
성장과정을 들으며 저는 부모교육을 공짜로 듣고 있는 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이혜영

닿소리․홑소리에도 각자 고유한 결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ㅎ’은 ‘하나’, ‘하늘’처럼 하나이고 거룩한 결을
‘ㅁ’은 ‘마음’, ‘만남’처럼 모아지는 결을
‘ㅂ’은 ‘불’, ‘바람’처럼 번지는 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새롭고 신비합니다. 우리 말과 글 화이팅.
-서나경

끊임없이 내뱉는 말 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결이 살아있다니,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하지 말고,
참으로 예쁜 말의 꽃 피어나도록 해야겠어요.
포르멘을 하며, 아이들 성장과정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이렇게 중요한 많은 것들을
많이도 놓치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배운 것 잊지 않고 (삶과 앎이 하나 되는) 참된 ‘삶’을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안혜경

우리말의 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가만가만, 조용조용…….
‘이렇게 우리말을 느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아무 생각없이 내가 뱉은 말들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렸을지도 걱정된다.
역시 말은 중요하고 신중히 뱉어야겠다고 다시 한 번 결심해 본다.
-김현주

음소 ㄱ~ㅎ까지의 소리의 결을 느끼고 알아보는 수업이 너무 좋았다.
선그림(원)을 그리고 분할 해보며 느낌을 나누고
단어와 느낌으로 표현하는 말이 수업이로 이루어져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이 되어 진행을 어서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송경섭

말살림 교육 1차시 수업 불참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참석한 2차시 수업.
발달단계에 따른 말과 글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는 수업 내용이
생소하지만 신선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손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