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강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음식 ***

      * 마음 열기 *
1. 칼릴 지브란의 "먹고 마심에 대하여"를 돌아가면서 읽었습니다. 주된 메세지는 인간은 삶을 계속
    영위하기 위해서는 다른 피조물들의 생명을 취해야만 한다. 그 행위 자체를 경건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예배하는 마음을 갖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2. 농경 사회였던 옛날과 지금의 빈곤에 형태를 이야기 하며 우리가 다른 생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짚어 보았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막지 않으며 인간의 삶 또한 그 자연 속에서 같이 순환될때 인간과
    자연은 상생과 공생의 관계를 맺으며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지요.

      * 들어가기 *
1. 각자 써온 식단을 보며 두 팀으로 나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밥"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도 생각해보고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 행위가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는 것 만이 아니라 어떤 가치와 문화성을 갖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 참고 자료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라는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말로는 표현하기조차 끔찍(?) 한
    화면 속에서 우리 모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아무 생각의 여과도 없이 먹고 마시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파괴시키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반성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디오에서 보여준 충격적인 장면들이 바로 자연의 흐름을 역행하고 막히게 하는 것이며 이것들은
   순환의 원리를 통해서 고스란히 인간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무리 *
1. 아주 예쁜 식사 기도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 먹을 수는 있어도 먹을 것이 없는 사람
       먹을 것이 있어도 먹을 수 없는 사람
       그러나 우리는
       먹을 수도 있고, 먹을 것도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

       * 담주 과제 *
    
1. "다르다와 틀리다 그리고 같다와 맞다"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오기.
    ( 참고자료 :  " 괜찮아 "   <낮은산>   " 나는 입으로 걷는다 " )
2.  식사 기도문 만들어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