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민 - '뛰어라 메뚜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두가지 세계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상승의 세계, '갈매기의 꿈, 뛰어라 메뚜기'가 그런것 같다. 나도 무섭고 긴장이 된다. 그런데 '꽃들에게 희망'을 에서 나오는 세계는 애벌레가 열심히 해서 그런게 아니라 삶을 충실하게 겪어냈을 때 나비가 된다. 생각하자면...이편이 편한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이야기가 아닌데 계속 읽어주어야 하는게 신기하다.

* 이은희 - 옛 이야기만큼 그림책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닫는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네요. 기질이야기도 친구들을 만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호 - 빛소개, 동화책, 포르멘의 과정을 했다. 관념적으로는 조금이나마 알 것도 같은데 실질적으로 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아직 상황이 아닌가?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져야겠다. 이걸 '아우라'라고 하겠지? 마음이 회오리치며 따뜻해진다.

*이윤경 -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던 때가 언제였던가?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만두었던 그림책 읽기를 짬짬이 다시 시작해야 될 것 같다. (과연 ? .........)

*문지숙 -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그림책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더 깊이, 그림책을 느껴야 할 것 같다.

* 신선경 - 이사짐을 정리하는 중에 너무나 많은 책에 놀랐습니다. 책멀미를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책을 소비하는 것'에 공감하면서, 책을 '생산(창조)' 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김영란 - 그림책이야기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특히 '마들렌카의 개' 이야기는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심연화 - 아 ~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성의없이 그림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그저 양으로 승부하려 했던지 일단 반성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많은 걸 볼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최보화 - 동화책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승예 - 그림책의 가치와 재미를 새삼스럽게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동화책을 즐겨 읽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이명란 - 포르멘 수업을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빛그림 숙제를 해오신 선생님들 그림을 보면서 또 놀란다. 마음을 그림으로 나타냈는데 상대방이 신기하게도 잘 읽어낸다. 자신이 가지고 온 그림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서 그림책을 더 깊이, 천천히, 반복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