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put 하기 위해서는 결국 input이
선행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시 듣기와 쓰기 작업 때문일까요?
마음 한켠이 자꾸 뭉클해집니다.
-유원경

시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오늘 수업으로 시에 한발짝 다가간 것 같다.
-박승빈

관찰하고 그 느낌을 쓰고 나서 시를 쓰니
시 쓰기가 편했다.
자세한 관찰이 시 쓰기의 기본이구나 싶다.
-양만호

오랜만에 시를 썼다.
아직도 일상을 잡는 힘이 안되나 보다.
힘이 든다.
-황미숙

재미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미순

너무 부족한 것이 많아 아이들을 만나기가 두려웠는데
‘너무 완벽하면 오히려 좋은 교사가 될 수 없다’는
선생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많이 관찰하고 느끼고 직접 시도 써보며
아이들과 함께 커 가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희

‘시’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와 요즘 아이들의 닫혀진 마음,
감성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하면 나부터서 가슴으로 살아갈까나?
-김성미

내 감성이 닫혀있다.
내가 열어야 열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김명선

콩을 관찰했어요. 그리고 느낌을 발표했지요.
보는 눈이 다르고 생각이 제 각각이네요.
다른 이의 생각을 통해
미처 발견 못한 내 생각의 빈 공간을 채웁니다.
-조후미

살아있는 글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감성을 어떻게 깨워줄 것인가 하는
과제를 안고 갑니다.
-이금득

왜 동시를 듣고 동시를 배우고 동시를 써야하나?
바라기는 아이가 즐겨듣고 함께 나누고 쓰고 싶은 동시를
아이들과 수업시간에 나누고 싶은데…….
왜 세상은 갈수록 이럴까?
선생님이 부모님이 절망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도 희망이 있을 거다.
-유훈정

나의 살아있고 죽어있는 부분은 없는지
깊이 고민해야겠어요.
-박효숙

‘콩’으로 시 짓는 놀이가 참 재미있었다.
난 너무 식상한 표현을 썼던 게 좀 후회스럽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발표를 할 수 있어서,
숫기 없는 나도 덩달아 발표도 꽤 했던 강의였다.
-박영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