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문을 여니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몸을 여는 감각수업을 하며 또 다른 편안함을 느꼈다.
내 몸 여러 감각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윤효정

잘 집중해서 관찰하면 잘 그릴 수 있다는데
애써 관찰해서 나온 나의 그림들은
그럼 더 집중해서 보지 못했나 보다.
더 열심히 보자.
-강형숙

감각을 열게 해주고 느끼게 해주는 수업을 했다.
빅본이라는 북을 직접 쳐 봄으로써 울리는 정도를 느낄 수 있었다.
실로폰도 직접 쳐 보고 인도네시아 악기를 흔들면서
화음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도 감각을 느껴볼 수 있었다.
서로 손을 잡고 등을 맞대면서도 촉각을 직접 느껴보았다.
12 감각의 이론이 잘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다시 읽어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희

숙제를 못해 온 것이 아쉽다.
함께 악기 만지며 몸을 두드려주니
선생님들과도 친해지고 주변을 더욱 돌아보게 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각교육. 늘 신난다.
아이들에게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어야겠다.
-이영희

몸으로 하는 감각을 배웠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손도 서로 맞잡고 몸을 움직이니
새로운 힘이 서로 소통하는 듯합니다.
-홍희진

몸을 움직이다 보니 또 다른 느낌이 전해져 온다.
꼭! 우리 신랑이랑 같이 해봐야겠다.
내 마음을 열어야 다른 것들도 받아들일 수 있다.
-김명춘

감각 열리기 수업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온 몸이 열리는 느낌이 왔다.
집에 가서 해봐야겠다.
-이경선

온 몸을 통한 감각 열기로 더 친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열려야 다른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내 몸을 더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빅봄, 밤벨, 실로폰 악기 연주도 새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숙

밤벨, 빅붐, 실로폰 등 악기를 연주 해보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받아들이고 느끼는 기회를 맛보았다.
손을 이용해 서로 두드려주고, 체조를 하며
마음이 많이 편해짐을 느꼈습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이화영

기계음에 익숙했던 나에게 ‘빅봄’과 ‘밤벨’의 소리는
자연의 빛깔을 그대로 닮았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겠다.
-이재화

조금은 느슨해진 마음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해준 수업이었다.
더 열정적으로! 더 긍정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원유정

‘빅밤’과 밤벨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감각을 깨우쳐보았다.
몸을 움직여서 하는 수업은 날 유난히 즐겁게 하고
아팠던 허리가 말끔히 나았다. 즐거운 수업이었다.
-안정미

1. 매일 무심히 쓰는 돈을 관찰하고 그 안에 깃든
만든 이의 생각과 의지를 살펴보았다.
도교적 세계관의 자연 친화적이고 평화적이고 공존적인 모습과
정복과 약탈을 세계 정의로 왜곡하는 이들의 모습을 읽어냈다.
아이들과 함께 돈을 관찰해 보고 얘기해 봐야겠다.
작고 사소한 것들 속에 무심히 우리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글, 생각들이 있음을 살펴봐야겠다.
2. 내 안에 깃든 감각들을 관찰하기 전에
경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기도 했다.
감각은 세상으로 난 창이라는 말을 몸으로 이해했다.
-김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