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순
첫날 수업 재미있었고 송곳 뚫기 힘들었습니다.
힘들게 뚫으며 이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생깁니다.

이승애
노래와 공책만들기 재미있습니다. 숙제가 좀 많아서 걱정됩니다.

조후미
송곳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손바닥이 아팠지만 예쁜 공책이 완성된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처음 접하는 공부라서 어리둥절하고 낯설지만 뭔가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딛은 것 같아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황미숙
어젯밤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 잠을 못 이루었어요. 처음이어서요. 새로 만나는 시와 노래, 아름답고 소박한 가사에 흠뻑 젖었습니다. 좋은 시작이 될 것 같아서 마음 한 켠 채우고 갑니다.

손수연
노래로 여는 수업 마음이 편안했다. 숙제가 많아질 것 같아 약간 걱정스럽긴 하지만 이런 준비를 하고 아이들을 맞이한다면 나도 아이도 행복해질 것 같다.

이상희
처음이라 낯설긴 하지만 무척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 주도 빠지지 말고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집에 가면 공책 만들고 문양 그리고 나무 이름 정하고 자료와 책 읽느라 바빠질 것 같네요.
나 자신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행복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박영혜
설레임과 기대를 갖고 강좌를 신청해서 첫 강의를 들었다. 그 기대를 저버릴 것 같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다.
첫 시간이라서...조금은 낯설었지만 다음번에는 더 나아지리라 기대해본다.
2시간 30분 예상하고 집을 나섰지만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다. 다음번엔 늦지 않겠지!

이창희
마치 제가 초등학생이 된 기분입니다. 필기하고 노래부르고...
아직 어색하지만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됩니다.

한은경
시를 읽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너무 생소해서 쑥스럽고 어색했다. 노래가 차분해서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책만들기는 재미있었는데 여기에 채워갈 내용이 궁금하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용숙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박승빈
오랜만에 만들기를 해봐서 손이 서툴렀습니다. 그래도 어설프지만 뭔가를 만들어서 마음이 흡족합니다. 간단하고 반복적인 노래는 따라 부르기 쉬웠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금득
책만들기와 노래 배우기를 하며 우리 아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같이 나눠보고 싶습니다. 제가 잊고 있던 마음을 돌이켜 찾아 보게끔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나경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라 설레고 떨립니다. 이 번에는 꼭 첫 마음 변치않고 끝까지 과정을 마치겠습니다.

최현숙
첫수업의 설레임과 기대가 묻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로 만든 노트처럼 새 마음으로 열심히 듣고 싶습니다.

이소송
조용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본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노래를 부르며 숨결을 고르고 몸의 흐름을 가다듬는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래를 잘 못해서 노래 부르는 자리를 피한 것이 조금 후회되기도 했고요. 내 노트를 내 손으로 만든다는 것도 색다르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강의 기대합니다.

양만호
시와 노래가 마음에 와 닿았다. 노래로 여니 편안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공책 만들기는 넘 힘들었다. 특히 송곳 다루는 게 익숙치 않아 종이 뚫는데 진땀이 났다. 다행히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 많이 도와주셔서 마무리는 지었다. 머리가 아니라 손과 몸을 쓰자! 이쪽에 나는 좀 장애가 있다. 뚫고 가자, 뚫고 가자!
숙제! 점점 많아지겠지 어휴~~~

김성미
곱고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전체 강의 커리를 보면서도 기대되었고요. 무엇보다도 책을 만들게 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원경
수업진행방식의 느낌이 새벽미사를 드리는 기분이었다. 송곳 뚫는 것이 힘들었으나 책을 만드는 과정은 즐거웠다. 단, 마음 속에서 조급증이 일어나는 걸 달래느라 힘들었을 뿐이다.
김경애
시와 노래로 열어가는 수업이 나의 잠을 깨웁니다. 공책을 만들며 나의 마음가짐을 하나씩 세워 봅니다.

유훈정
시작은 늘 설레이지만 오늘 강의의 시작은 더욱 그러했습니다. 노래와 수제 공책 만들기를 통해 함께 표현하고 내가 쓸 물건을 직접 만드는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첫 마음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정민
많이 기대하게 만든 첫수업이었습니다. 내 안에서 건강한 힘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공책 만들기도 참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