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도화지가 물감을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보여지는 것보다 그 이면의 것을 찾아내는 것이 너무 멋졌다.
-진연숙

도화지 위에 표현된 마음을 읽었다.
화면 가득한 곳에 물감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 두려웠었는데
표현을 한 것 이상으로 평을 해줄 때 뿌듯함을 느꼈다.
-윤영실

빛그림이 참 좋네요.
번지는 느낌도 좋고 섞여 새로운 색깔이 나타나는 것 등등
거기에 이야기를 꾸며내는 것까지 정말 즐겁고 재미있다.
어릴 적 그림자나 젖은 땅의 무늬를 보고
유난히 이것저것 상상하며 두렵기도 우습기도 했던
제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땐 내가 너무 환상을 쫓아
비현실적인 아이로 따돌림을 받기도 했었는데...
이런 작업이 수업에 있으니 행복해진다.
-황소영

‘점’이라는 그림책이 생각나는 수업이었다.
그림 못그리는 사람은 없다.
내 그림에 이야기가 숨어있었다.
-정말례

빛그림이 무얼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아요.
마음도 차분해지고 느낌을 표현한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최미정

빛그림의 자유로움 그 안에 숨겨논 이야기들
기분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부드럽게 퍼져간 색상들...
이런 수업을 아이들에게 해준다면
너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조인애

빛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곁에 있는 빛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노랑, 파랑, 초록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빛의 세계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은자
빛그림 그리기가 무척 기대됐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네요.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색이 하는 이야기, 그림이 하는 이야기를
끌어내는 연습을 경험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마리

빛이 번지는 느낌이 감동적이었어요.
나의 생각을 빛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정말 어려웠어요.
-홍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