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우리 생명을 살리는 음식 (먹을 것들에 담겨있는 생명의 가치)  
      
*  리코더로 <자장노래>를 연주해 보았습니다.

   자장 자장 우리 아기 (라도 솔도 파라 파도)
   꿈나라로 가렴 엄마와 함께 (레미파레 도파 라라도 파솔)
   자장 자장 잘 자거라 (라도 솔도 파라파도)
   사랑스런 우리 아기야 (레파도파 레미 파미파)
   엄마품에 안겨서 고이고이 잠들면 (라라라솔 파미레 시시시라 솔파미)
   천사님들도 와서 너를 지켜줄 거야 (도도도시라 솔파 레레레도시 라솔)
   자장자장 잘 자거라 (라도솔도 파라파도)
   사랑스런 우리 아기야 (레파도파 레미 파미파)

   - 자장가는 계속 반복해서 부르면 되는데 반복되는 리듬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 선생님들의 리코더집 완성품을 잠시 감상했습니다.
  - 다양한 방법으로 완성하신 작품들 하나 하나 예쁘고 멋있었답니다.
  - 경험하지 못한 부분은 어렵게 생각되어지지만 실제로 경험해 봄으로 쉽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에 해보고 처음 해보는것이라 조금은 어렵게 생각되어졌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뿌듯하고 기쁘답니다.
  - 이것을 아이들에게 해보게 하는 것은 소비적 삶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생산의 경험을 체험케하여 자기가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답니다.

* 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읽기자료중에서 법정스님이 쓰신 <살아 있는 모든 것은>을 모두 함께 읽어보았습
   니다.
  -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 시였습니다.
  - 아이들에게 수업을 할때에는 살아있는 것에 대해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어떠한 책보다도 주변에 살아있는 세상 자체를 느끼며 소통과 관심을 통해 마음속에서 생각하여
     내면화될때 논술수업은 저절로 된다고 합니다.

* SBS에서 방영한 잘먹고 잘사는법(식탁위의 작은 혁명)을 감상하였습니다.
  -  책보다는 영상매체가 느껴지는 심각성이 더 잘 드러나므로  더 좋은 Text가 될 수도 있답니다.
  -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 특히 동물들의 생명의 가치를 생각해보게끔 한 시간이었습니다.

* 지난주 조사해온 일주일간의 식단을 토대로 우리의 식탁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해야 되는지에
   대해 모둠토의를 하였습니다.
   - 가족 구조에 따라 식생활이 많이 달라진다.
   - 삶의 형태에 따라 먹는 것들을 맞춰가고 있다.
   - 음식 만드는 시간이 아깝다.  
   - 가족 모두 모여 식사하는것이 중요하다.
   -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소홀히 되어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일이다.
   - 비싸면 조금 덜 먹더라도 유기농식품을 먹어야 한다.
   - 야채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스 개발이 필요하다
   - 마트 중심의 문화이다보니 대량 구입이 문제가 된다.
      등의 의견이 토의되어졌습니다.

* 이에 대해 선생님께서는 사회가 변해도 변할 수 없는 진리인 생명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또한 음식 만드는 것은 창조적인 행위이며,
   가사 노동이 가족 모두의 공동행위가 되어 삶을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생명이 느껴지는 유기농식품을 먹는 것이 먼저지만 음식을 감사하게 먹는 마음을 가지고 식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다른 생명을 취해야 하는 순리에 순응하면서도  
   최소한의 것을 선택하여 감사히 먹고, 자연적 방식에 의해 길러진 생명을 섭취할때 우리몸도 생명의
   기운인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다음주 과제입니다.
   -  <식사기도문> 만들어오기
   - <다르다와 틀리다><같다와 맞다>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오기
      생각그물로 정리해와도  됩니다.

      ~~~다음주는 몇년만에 수능추위가 온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