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들과 만나서 글쓰기나 논술 수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 스스로가 다시 한 번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어릴 적 말과 행동이 많이 기억나는 것은 아니지만,
들었던 얘기들을 통해서 그리고 생각나고 살아나는
상처가 떠올라서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통해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데
제 안에서 수용 능력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더 여유 있게 수업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숙제가 많아서가 아니라 내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고도 벅찼습니다.
-이마리

강의 들을 때마다 세상이 밝아지는 듯한
깨우침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홍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