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논술 33기 10월 9일 마지막 수업 소감문

▷구선옥 선생님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겸손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보이지 않는 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성숙함을 가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호경 선생님
생명을 주제 수업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사는 것이 그냥 나 혼자만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간다는 것에 많은 의미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자의든 타의든 누군가를 폭력 속에 몰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숙제입니다.
그리고 주제 수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재용 선생님
생명이란 주제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하루는 생명을 위해 가는가?
단지 삶이 마무리 되는 그 시간을 위하여
흐르기만 할 뿐인가
생명을 살리고 너와 내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물려주어야 겠지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임은경 선생님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
침묵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구요. 늘 가진 것이 없다고
투덜거렸는데 마음이 부유한 사람이 되어야 겠네요.

▷박진욱 선생님
아이들에게‘나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 했었는데
선생님 수업을 들은 후에 ‘남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별 없이 남과 더불어
함께 자라는 이이들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은의 선생님
우리 사회의 갭을 항상 인식하고 있었지만
나는 외면하고 살아 간 것은 아닌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기 전에 나의 문제를
무엇인지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을 주제로 한 수업으로 올바른 삶, 함께 하는
삶으로 이끌어 가야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 경화 선생님
마지막 수업...
생명, 평화, 폭력...
나와 관계하여 생각하게 만든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 거인...
마무리가 깔끔치 않지만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담 주에 뵙지요.

▷장유정 선생님
앎보다 행함에 있어서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정성껏 먹게 되었습니다. 직접 재배하시는
어머님의 수고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구요
힘드실까봐 그만 두셨으면 했는데 그만 두시지 않도록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상현 선생님
말을 통해서 하는 수업을 많이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하는 수업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곽희진 선생님
‘차이로 인한 차별’에 대한 상대적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평소에 저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생각한 것 같았는데 -예외없니 비디오 테이프에 나오는
백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머리 속이 복잡해졌습니다. 더 많은 생각을 해야겠네요.

▷안현주 선생님
다음 주면 마지막 수업이다.
더 성실히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 김영숙 선생님
내 일상을 올바른 시선으로 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과 온전하게 평화를 이루고
‘생명’을 늘 생각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내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 혜옥선생님의 ‘생명’이란 주제수업은 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그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세상과의 소통을 우리 아이들에게 논술을 통해, 세상을 읽는
진실한 통찰력으로 전달해야 하는데...
수업을 하면서 내내 부족함을 인식하게 되었구요.
앞으로 더욱 더 세상읽기에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