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6월 30일. 쇠날. ****

분주한 일상들을 뒤로 하고 방앗간의 참새들 처럼
만남을  즐거워 합니다.
샘님이 지각 하셨습니다. ㅋㅋ

# 20강의 제목;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생명이 있기 때문이야.
  
* 준비된  리코더로 불어 봅니다.
    먼저  수진샘이 멋진 솜씨로 스따트 해주시고 이어 혜숙샘이 연습의 결정체를
    보여 주셨습니다.  샘~ 감사.
    제목은   # 이른 아침 모든 새들~ #
                  계명만  적습니다.
                  솔 솔 미 미   솔라솔  미미
                  솔 솔 미 미   솔라솔  미미
                  레 레 미레도  도레미   솔
                  미~ 레  미레도  도레미 ~솔
                 호흡조절과  음정을 맞추어  조화를 자~~알  이루었지요? 그나마...
                  이번주에 만나면  좀더  멋진 화음을  기대하며....

*주제논술  들어 갑니다.
   주제논술......  어떤것이 주제 논술인가?
                        더 발전적인 모습은?
                         주제에 대한 고민을  철저히하여 생각을 마련하는 것이 선행.
                         완전하지 않은 것이 발전할수 있는 계기를 만듭니다.
                         경험을 통해(책,사진, 관찰)  느낌과 생각을 즐기도록 해줍니다.
                         생각의 고리를 엮어 주는 작업 - 종합적으로 표현(인터뷰)
                         다양한 각도로 접근 - 토론,노작,활동....
                         잘 갖추어진 수업이며 계획적인  논술의 형태입니다.

  생명....      어린이들에게는 자칫 어려운 논제 일수도 있으나 가까이 부터 시작합니다.
                  거창하게 논하기 보다는 이시기 아이들은  감정체이기에 감정을  움직이기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텍스트로는  #나쁜 어린이표,부숭이는 힘이 세다 , 너도 하늘 말라리아.

* 잠시 미술 사조로 빠져 들어 갔습니다.    
    인상파- 추상화(포스트 모더니즘)다양성 추구- 행위예술(순간에 존재)

*느릅나무(보림) - 음악(바람이 소리, 김영돈)
   느낌.....    인생(자연환경)을 극복하는 모습
                  절대적 고독감.- 기다림
                  시어머니- 힘든여건 속에서의 꿋꿋함.(생명력)
                  고통, 굳건함, 젊음, - 무한한 가능성.
                  자아에서 타인으로의 전환.
                  평화로움- 자연의 변화에 순응-우주와의 소통- 순환의 질서- 자연의 섭리- 생명을
                  완전하게함 ( 샘님의 커튼)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니다.
   -  보이지 않는 것을 볼때 삶의 변화를 깨닫게 된다.
   -  보여지는 근거인  추측과 평가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않도록....

* 생명에대해 ....  모듬별...
   - 4모듬으로 나뉘어 토론과 본인이 생각하는 생명을 찰흙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 같은 주제에  서로 다른 모습들의 생명이 다가왔습니다.
      샘님의 "꿈보다 해몽" 이라는 말처럼 그럴싸한 이야기들이 펼쳐졌습니다.
      그 이야기로  모듬별 책을 만들 거랍니다. 기억들 잘 하셨죠!

* 과제...
   1. 느릅나무 이야기... 본 생각과 느낌을 정리 해서 올려주세요.
   2. 부숭이는 힘이 세다. 읽고 수업 계획안 만들어 오기.
   3. 샘님~~~~일자리코더 가져오세요~~~~~( 김혜옥 선생님 )
   4.  나머지 샘님들은  그냥 리코더.

* 마무리....
    어렵게  끝냈습니다. ;;비가 오더니  새벽 바람이 서늘 합니다.
    전주 수업 중에 "커튼" 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샘님들의 커튼을 조심스러이 열어보고 싶습니다. 열린마음과 설레이는 맘으로
    이 인연을 이어 갔으면 합니다.
    맺음을 하니 배가...  샘님들~~~ 우리 점심 뭐 먹을까요~~~?
    쇠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