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이야기  본 느낌을 인터넷에 올리라고 하셨는데 이제  샘님들 뵐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야 샘님들 뵐날을 날마다 날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기에 제가 총대매고 스따뜨 끊습니다.

저는 느릅나무 이야기를 보면서( 그때 다른 샘님들과 얘기하는 시간에 했던 대로)
--- 느릅나무.. 나무에서 느껴지는 차가움보다는 한 생명이 부여되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단순한 나무에서 한 생명체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나무의 한 일생을 보는 듯했고 어둠이 내려 앉은 사진에서는 나무의 일생
      을 마감하는듯했다.
      하지만 책은 거기에서 끝이 나지 않았고 다음 장으로 나무가 클로즈업되고 활짝 핀듯한 밝은 색의 나무를
      보면서 왠지 나무인생의 황혼기에 한때는 화려했을 나무의 젋은 시절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맞는지 틀리는지는 모르겠어요, 김혜옥 선생님께서 여기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셔서 제 나름대로 느낀
     대로 적긴 했는데....
    * 댓글로 적으실분은 적으시고 내용이 많으신분은 새글을 통해서 정리하시는게 어떠실지...^^
    원래가 숙제를 젤 안하는 사람이 이렇게 나서는 법이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