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보다는 컴퓨터에 의존해
예쁜 글씨 찾아가며 해오던 요즘 나의 습관을
되돌이켜 생각해보게 합니다.
예쁘게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게 있겠지요.
하지만 오늘은 숙제가 많고 할 일이 많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김현실

수업 자체는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노래부르기, 공책만들기 통해 차분하게 몸과 마음이 정돈된 느낌이랄까.
숙제도 재미있겠는데 아이들의 방해없이 잘 해낼지 조금 걱정스러워집니다.
노작활동이라고 하나요?
만들기, 그리기 등등에 매우 흥미가 있어 기대됩니다.
-황소영

너무 먼 길~ 휴우.
기대만큼 얻는 것이 있을까?
이제까지 공부와 다른 방식이 기분 좋게 한다.
틀에 묶이지 않는 느낌이다.
-최은숙

노래를 시작한 월요일 오전.
성가대에 앉아있는듯한 경건한 마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망설이다 시작한 초등논술입니다.
이 마음 그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돌아가렵니다.
-송진숙

노래로 여는 첫 수업이 좋았습니다.
월요일 일찍 나서서 오길 잘 했다 싶습니다.
생각보다 과제물이 많아서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박경원

마치 내가 어린아이가 된 듯한 느낌이다.
초등학생을 가르키는 사람이라면 초등학생이 되어
그 나이에 생각하고 느끼고 보는 것들을
먼저 체험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바탕을 근본을 배우는 교육이 될 듯 하다.
-이명숙

강좌 내용을 먼저 훑어보고, <논술>에 대한 본 수업보다는
'자연과 더불은 삶', '나에 대한 존재 자각'이 밑바탕되는
수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대로 '자연과 더불은 삶' 중에서도 자연으로 100%
돌아갈 수 있는 공책 만들기 수업이었네요.
앞으로 많은 기대됩니다.
-최유정

수업시간 내내 긴장하고 있었네요.
기대를 갖고 시작하는 만큼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갈 생각입니다.
함께 공부하게 될 선생님도 반갑습니다.
-안은주

새로운 마음으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조금 긴장되던 마음이 노래를 부르면서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과제가 많아서 잘 해낼까 걱정이 앞서지만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한숙정

틀에 짜여진 공산품에 익숙해져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나의 작은 수고로움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니 애착이 가고 더 소중해지네요.
아이들을 만날때도 이런 마음으로 대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박형만) 애쓰심에 감사드려요.
근데 배가 고프고, 팔도 아팠어요.
-홍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