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 한 덩이가 여기 있습니다.

전개 : 무언가로 태어나고 싶어 꿈틀거립니다.

위기 : 하나에서 시작되어 나누어지다 다시 모아집니다.

절정 : 그 덩이는 때론 동그라미로, 세모로, 네모로 나누어지면서도 서로 다시 손잡습니다.

결말 : 그것은 오랜시간의 바람을 온 몸에 담고 세상 위로 불쑥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온 몸을 벌려 온 세상을 받아들입니다.

-이상 큰 줄기만 잡은 내용입니다. 선생님들이 여기다 멋진 살을 붙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