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닮긴 밥을 즐겁게 먹습니다.
   사랑으로 가득찬 밥을 꼭꼭 씹어 먹습니다.
    이 한끼 식사에 땅 햇님 바다의 기운이
    내 몸을  가득 채웁니다...
    내 마음과 몸은 한뼘 더 자라고 건강해 집니다.
    세상 온 가족이 나와 같이 식사 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식사 기도문을 만들라는 숙제에 엄청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개 만들어 놓고는 남편한테 물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처음 지엇던 기도문을 보고 막 웃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유아틱하고 유치 하단 겁니다..
저도 웃었습니다...  내가 그 식사 기도문을 지었던 것은 아이들이 쉽게 받아 들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싶어서였어요.. 제가 처음에 지었던 기도문을 함께 적어 봅니다.. 같이 웃으면서 행복해 하시길 바라면서요....아무리 봐도 유치 합니다. ㅋㅋㅋㅋ

즐겁게 밥을 먹습니다.
땅이 행복해 합니다.
바다가 행복해 합니다.
산이 행복해 합니다.
아저씨, 아줌마가 행복해 합니다
엄마, 아빠가 행복해 합니다.
나는  사랑의 힘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