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9일 아직 해가 넘어가지 않은 날.  비교적 따뜻한 달날. 


*마음열기 - 노래 : 사냥노래


사냥 노래가 들려요

힘차고 즐거운 나팔 소리

사냥 노래와 나팔 소리

랄라 랄라 랄라


*포르멘 -대칭  6가지 중 3가지 골라서 하기 (6가지 대칭 형태는 아래에 파일로도 첨부했습니다.저장도 가능합니다)20141229_1037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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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창조 신화 이해

- 각 나라마다 창조 신화가 있다. 대부분 신의 이야기, 인간 이야기, 지하의 이야기를 다루는 구조.

-신화를 읽어줄 때는 읽어주지 말고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이 좋다. 신화를 이야기로 들려줄 때 아이들 마음 속 우주가  한번 크게 출렁인다

-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세상이 어떻게 생겼을까, 죽으면 어디로 갈까' 하는 이야기를 하면 좋아한다. 과학적 토대나 증거로 듣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인다

- <천둥치는 밤>으로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했었다. 궁금했던 질문을 노트에 적게 했는데 사춘기가 온 아이들은 근원적인 질문하기를 좋아했다. 신화를 통해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와 그 속에 등장한 초인적 영웅을 본보기 삼는다. 신화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힘을 얻는다.

- 4학년 아이들에게는  북유럽신화가 좋다. 4학년 아이들은 도전해보고 부딪쳐보려는 의지가 많다. 북유럽신화는 북유럽 사람들의 호전적이고 진취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다.



*** 자신이 알고 있는 우리나라 창세 신화 들려주기 (실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듯이)

- 천지개벽과 창세신 이야기, 대별왕과 소별왕 이야기


2. 창세신화 습식수채화로 표현하기

- 선생님께서 그려오신 것 감상

** 습식수채화에 대해

-습식수채화를 처음 할때는 색이 섞이지 않게 한다. 노랑, 파랑, 빨강 3가지 색을 쓰되 각각 표현

-그 다음엔 색이 섞이게 하되 빨간색은 조금만 쓰게 한다

-처음엔 형태없이 색만 경험하고 나중에 형태를 그리도록 한다

- 처음 습식수채화를 할때는 색이 섞이지 않게 한다. 노랑, 파랑, 빨강 각각의 색을 유지


3. 창세신화 찰흙으로 표현하기

- 먼저 '내안의 빛이여' 란 시를 리듬익히기와 함께 한다(시를 낭송하며 시의 내용을 따라 동작을 반복)


내 안의 빛이여

우리 위에 떠올라

생각을 비추고

마음을 밝히며

발길을 살펴

참다운 삶으로

이끌어주소서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바르게 서서 손을 하늘 위로 올리고 나의 별에서 기운을 받아 서서히 나의 머리를 지나고 가슴을 지나고 발을 지나 땅 속 깊은 곳까지 내려갔다가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몸을 바로 세운다)


- 생명의 탄생을 찰흙으로 표현하기 :크나큰 신의 가벼운 숨결이 판에 닿아 흔적을 남긴다. 숨결이 점점 커지면서 땅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한다.


- 과정 : 찰흙을 손으로 반죽한다 -찰흙을 작은 덩어리로 떼어서 이어붙이되 약 40*40*10센티미터의 크기로 만든다 -  물을 붙여가며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면 땅이 된다 -  평평하게 된 땅에 거인의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을 한다 (숨결이 지나간 흔적을 남기는 것...숨결이 점점 커지면서 땅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해본다.. 때로는 한숨을 쉬기도 하고 깊이 들이마시기도 하는 느낌에 리듬을 살려 굴곡을 준다)


- 찰흙 작업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과 정리도 다함께 ^^


***금요일 과제

- 대주제와 수업목표, 소주제와 목표를 넣은 4차시 수업계획안과 1차시 지도안 작성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