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논술 31기 교육과정 17강 수업소감문
날짜 : 2006년 2월 17일 쇠날 강사 : 이선희

● 이영은
늘 머릿속은 분주한데 결국 빈 손으로 와야하는 부끄러움. 선생님들의 시,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그걸 들으면서 저도 울컥 '시'가 쓰고 싶었답니다. 자신은 없지만...

● 이상순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그림책! 감동적이었다. 선생님의 목소리, 표정, 느낌까지 모두 알 수 있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내 모습을 그려본다.
선생님들 시도 모두 감동의 물결이었다.

● 조슬기
(까만 손)에서 저도 '비가 내린다/ 가난한 사람이 엉엉 우는 것처럼'이라는 시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장마'란 시도... 아이들 시가 너무 예뻐서 몸이 찌르르 하네요.

● 김혜영
시나 글은 우리 삶의 생생한 반영이다. 내 삶이, 바로 우리삶의 생생함, 삶의 부족함이 공감가는 글을 만든다. 그 다음, 삶과 사물, 세계에 대한 부드러운 이해와 시선이다.

● 하정숙
이선희 샘이 보여주니 참재미있었다. 마음놓고 즐겼던 것 같다.
(까만 손)을 보며 아이들의 시보다 탁동철 선생님이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입말로 옮겨 보게 하는 방법, 함께하는 노동을 통해 노동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하는 방법이 제일 감동적이었다.

● 유미애
선생님이 가져오신 그림책에 푹 빠져 있는 시간이었다. 나무에 관한 시낭송을 듣자니 모두 시인이다. 「까만손」이라는 시를 읽자니 아이들 삶 속에 나도 끼어든다.

● 김도우
똑같은 책이라도 책의 가치를 찾아야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 문소현
시를 읽으면서 울컥 치밀었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배려하지 못해서
세상을 더 많이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시......

● 이영애
좋아하는 동시수업이여서 정말 재밌었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그림책 설명이 있어서 참좋았다. 단순한 것이 최고라는 말을 실감했다.

● 김윤희
이선희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 책 재미있었어요. 이 나이에도 그림책을 읽어주는거 들으니 참 좋네요. 선생님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기뻤습니다. 근데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 영 섭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