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오면 평상시 다루지 않았던, 써보지 않았던 재료들이 등장한다.

평상시 것이 아니라도 익숙치 않은 것들이라도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 전혀 아니다.

흔한 것들이다. 그런 것들을 통해 수업을 하는 것은 설레고 두근거린다.

새로움이 내게 싹튼다.

파도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것을 처음 본 이는 그 바닷가에 앉아

3천번의 파도를 3천번의 바다를 보았겠구나, 생각했다.

- 국세현



수업에 좀 더 집중하려면 더 서둘러서 준비해서 와야 한다.

초가 녹는 과정이 잘 관찰되지 못했다.

- 김미선



나무 이름표 만들기를 하면서 촛농이 녹고 스며드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 융화가 떠올랐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염지영



오늘은 나무로 이름표를 만들었다.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표면을 갈고 이름과 문양을 그리고 다시 촛농을 이용해서 색을 입히는 시간!

"스며든다"는 것에 대해 골똘히 집중해보았다.

이 경험을 다시 스토리텔링으로 글을 써보았다.

나무의 마음이 되어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대상에 의미를 두고

글을 써보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 정혜정



일단 활동을 해서 시간이 빨리갔다^^

동요 배우는 것이 어색했지만

평상시에 계속 생각나고 부르게 되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서 동요 배우는 것도 재밌고

펜으로 무엇을 그린다는 것도 새롭고

나무 같은 자연물을 만지고 깎고 다듬음이 설렌다.

- 이재원



나무 이름표를 만드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는데

스토리텔링을 하게 되었을때는 어려웠습니다.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던 듯 합니다.

다시 스토리텔링을 해봐야겠습니다.

- 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