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만남!
좋은 결실!

초등논술지도자과정 30기 12강 수업소감문
날짜 : 2005년 11월 28일 달날 강사 : 박형만

● 이경숙
마니샘과 함께한 수업이 논술을 새롭게 알게 해 주었습니다. 내내 즐거웠고 흥미로웠습니다. 글쓰기에 대해 배운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아이들을 키워가는데 잊어서는 안될 생각들을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내 삶으로 흡수시킬건지 또 다시 고민이 되지만 좋은 결과로 내 것이 되길 기도 합니다.

● 장선경
12강이 벌써 끝났다한다. 서운하다. 마니샘의 노래소리도 듣지 못하네...
전체적인 노래도 다 불러보았다. 좋다~ 흐름꼴도 좀 어려운 걸 해서 헤맸다. 집에서 연습많이 해야지. 노트 각각의 소감도 나누었는데 정말 잘하시구 소감도 좋다. 좋다. 좋다. 그냥좋다. 다음주에-.

● 정향선
약속된 활동들을 다 하지 못해 아쉽고 숙제를 제때에 하지 못해 속상하다. 열심히 해온 선생님들이 참 부럽다.

● 양윤희
아쉽습니다. 마니샘 항상 궁금한 것이 있거나 마니샘의 명강의가 듣고 싶으면 도당도 되남요.
노작 수업은 아이들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이 접목시키려 합니다.

● 구혜란
수업을 시작한지 벌써 절반이 지났다. 별로 숙제도 잘 하지 못하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버린듯 하다. 항상 지나고 나면 아쉬운 것처럼 박형만 선생님과의 수업에 열심히 공부하고 되도록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 했는데 아쉬움만 남는 시간이 되어 버렸다.
선생님 그동안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 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박경아
나무관찰, 문양공책 정리를 잘 못해서 좀 그랬는데 계속 정리해야겠어요.
월요일 아침에 일찍 나오는것이 어려웠는데 샘에 그 진지한 수업에 빠지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이 더 진지하고 풍부하게 다가옵니다.

● 김지영
벌써 박형만 선생님하고의 수업이 마지막이네요. 3주 결석한 수업은 다음기와 같이 들으면 되지만, 흙피리 만들기는 꼭 가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너무 커요.
그동안 못 배웠던 노래들 오늘 배울 수 있어서 좋았구요. 선생님들 모두 오랜만에 뵈었는데 제가 없는 동안 더 많이 친해지신 것 같아서 부러움이 많이 남는 수업시간이었습니다.

● 김선숙
앞으로 생각하고 느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음을 느낀다. 접해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함께 하면서 고민이 더 많이 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새벽에 나와 버스를 타고 오는 시간이 그리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지요?

● 아직도 더 많이 만지고 느끼고 몸으로 익혀야함을 뼈저리게 깨닫는 기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배움이 내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최은예
질문을 받는 순간 내가 해야 할 말들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서 말은 하고 있지만 꼭 주제를 벗어나는 말만 하는 것 같아 좀 아쉽다. 해오름 수업은 느낌을 열어주는 수업인것 같다. 그동안 굳고 잊어버렸던 감각을 깨워주는 수업에 내가 동화되지 못하고 나만의 체계도 정리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 강의때는 이런 아쉬움보다 보람있게 마무리를 하길 바라며

● 이지희
처음 해오름에 와서 얼떨떨해 하던 내모습이 생각난다. 노래부르기, 찰흙으로 나 표현하기, 빛그림, 장서인만들기... 낯설고, 힘들던 수업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말로만 글로만 표현하려하고, 머리로 이해하려했던 내가 몸으로 느끼고, 생각하게 변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나를 바꾸는 수업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박형만선생님 감사합니다.

● 황향선
새롭게 배우는 공부였습니다. 사물을 만나는 마음이 조금씩 달라져야 함을 느꼈습니다. 생각이 바뀌는 것이 어렵다는 것. 오랜 관습을 깨버린다는 것은 생각의 전환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들을 배웠는데 수업이 없으면 숙제가 없으면 혼자서 해내야한다는 부담이 생깁니다. 그동안 바탕이 되게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송미혜
마니샘의 마침수업인줄은 몰랐다. 그리고, 못다한 수업들이 많은 것은 다음 회차에 보강해주신다는 말씀을 꼭 믿고 싶다. 그런데, 걱정은 왜 될까.... 그래도 믿고 싶다.

● 이상선
항상 아쉬운 수업이었다. 충실하지 못한 나를 발견하는 수업이었다. 생각만큼 잘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 꾸준히 해야지" " 마지막까지 열심히"

● 조충희
12강을 지나오면서 평소에 그냥 지나쳐버렸던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좀 더 오래 바라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바라보면서 깊이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하늘 그림을 3색으로 그리기를 했을 때도 처음엔 3색만을 생각하다가 낮 밤의 하늘을 오래 바라본 결과 어둠도 노을빛도 3색을 섞어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밤하늘은 까맣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까만 하늘에 푸른빛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관찰을 통해 새로운 발견이 있다는 사실을 이 12강동안 몸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