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선경입니다. 리플을 달려고 했으나 아직 소감문이 올라와 있지 않아 조금은 화가 나셨다면 푸시구요. 집안 정리하다보니 이제서야....  죄송...
오늘 10월 10일엔 2주만에 하는 수업이어서일까요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워 조금은 길게 써야 할것 같네요.
먼저 열두 감각에 대해 배웠어요.
책을 읽을 땐 말이 너무 어려워 이해되지 않았던 점이 많았는데 박형만 선생님의 비유와 곁들여 너무나 알기 쉽게 배웠죠.
엄마인 저로서도 잘못한 점이 많아 반성도 되었구 성급히 서두르고는 있지 않은지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아이를 대할때 주의 깊게 생각하고 덩달아가 아닌 우리 아이에게 맡는 것으로 그대로를 인정할 수 있는 엄마가 되는 숙제가 생긴 느낌입니다.
정말 자식 농사가 제일 힘들다더니 그런 것 같습니다.

열 두 감각에 대해 정리 해 볼께요.

의지 감각----균형감각, 촉각, 생명감각, 운동감각
    (0-7세)              
감정 감각----열감각, 시각, 미각, 후각
    (7-14세)
인식 감각----자아감각, 청각, 언어감각, 사고감각
    (14세-21세)

/////// 노작활동이 중요 합니다.  파괴적이지 않은 음악, 잔잔한 단조느낌의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촉각을 살리는 활동을 많이 합니다.////////

둘째로  찰흙으로 눈을 감고 다섯 손가락만 사용하여 겨드랑이를 몸에 붙이고 책상에 기대지 않으며
           바른 자세로 구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과연 구모양이 잘될 것인지 걱정...  결과는 대만족...
           만들며 떠오르는 아이와 대화 , 난 큰 아이와 나누었다.   하다보니 나 스스로 다짐하는 것이 되어
           버렸지만...
           소감을 나눈 후 다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내가 가장 못 만든거 같아
           조금 속상...    만든 것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를 꾸미는 시간이 마지막으로 있었는데 상상력의
           부족인지 잘 되지 않았구 자기가 만든 것의 의미를 더 많이 얘기 한 것 같다.
  
과제------- 1)  수 5 해오기
                 2)   문양 해오기
                 3)나무 관찰
                 4)창가의 토토 정리 제출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 주에 행복한 얼굴로 뵈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