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5번 공책에 기름종이 속지를 넣는 것이었던가요? 조금 헛갈리네요.
아시는 분 덧글 달아주셔요. (정리 조슬기)


안녕 하세요..
2005년 10월 14일 쇠날
초등논술 첫 번째 강의입니다. ^ ^  강사:박형만

☞ 노래로 여는 수업

   ♬ 해오름 교가입니다

   예쁜 꽃 고운 꽃
   꽃 밭 가득 피었네
   우리도 예쁜 꽃
   마음 가득 피었네
   노란 꽃 저기 빨간 꽃
   보라 꽃에 하얀 꽃
   1) 우리 모두 아름 답게
      피어 납니다
   2) 참된 결이 아름답게
      피는 해오름

   ♬ 내 마음에 심은 꽃
      고이 고이 심었네
      무슨 꽃이 피려나
      기다리네
      
      내 마음에 심은 꽃
      고이 고이 심었네
      언제 쯤에 피려나
      기다리네
  
    ♬ 축복 노래
      하늘에서 내려온 아름다운 꽃
      이 땅위에 곱게 곱게 내려와
      사랑스런 고운꽃을 피워요
      세상 하나 뿐인
      너의 꽃을
      영 ~ 원 ~ 히
     ♪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생일 축하 노래로 불러주세요.)

    
☞ 1강 / 첫 만남 - 새로움과 설레임 받아 들이기
   여는 이야기: 우리말, 글을 아끼시는 이오덕 선생님의 보리 출판사 설립과
                     한우리, 어린이도서연구회 등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의 초기배경

   교육목표: 스스로 살리고 서로를 살려 살림교육을 세워 가는 어린이 논술교육
         -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6개월 간의 긴 수업을 잘 꾸려가야 할지에 대해서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 앞으로 함께 해야 할 강좌 전 과정에 대해서 이해
       - 함께 읽어야 할 책
        「노래하는 나무」-한주미/민들레(글쓴이가 누구인지 주의깊게 보고읽기) ,
        「창가 의 토토」-구로야나 기 테츠코/김난주 역음, 「교육은 치료다」-루돌프 슈타이너,
          ...
    
☞ 앞으로 우리가 사용해야 될 해오름 공책을 정성것 만들어 보았어요
      - 강의 시간에 배웠던 예쁜 시와 노래를 옮겨 보세요
      - 앞 표지를 집에서 예쁘게 꾸며 보세요

☞ 늘 가지고 다니기
      - 공책 , 나무 색연필(7색정도) , 돋보기(10배율) , 프린트 물

☞ 매주 (하나씩) 정리하기
      - 그날 배운 노래와 시 - 공책에 예쁘게 옮기기
      - 우리 전통 문양 그리기 -> 문양공책 만들기( 내 스스로)
  
**** 잊지 말자, 과제! ****

☞ 매 시간 기본 과제
      - 그날 배운 노래와 시 - 공책에 예쁘게 옮기기
      -공책에 전통문양 똑같이 그려오기
            서점에 전통문양 책이 많으니 구해서 과제하시면 되겠죠?

☞  다음 시간 과제
      -나무 조각 관찰
            나무 이름표를 만들기 전 10배 돋보기로 관찰, 공책에 세세하게 표현한다.
      - 나무 이름표 만들기
            사포질(거친 150-180호)로 표면을 아주 매끄럽게 만든 후
            색연필을 사용해 앞면은 이름을 적고 뒷면은 자기를 나타 낼 수 있는 멋진 그림으로 표현해 오기

      -프린트 p.55 공감가는 것과 반감가는 것 구분해 정리해 써오기

      -공책 3권 만들어 오기,
      -모든 노트 표지에 자기를 표현하는 멋진 그림 그려오기

☞ 나중 과제 미리 공고 (나중에 다시 말씀 안 드려도 알아서 해주세요-)
      -3주차에 「노래하는 나무」소감 나누고 에세이 제출
      -6강 강좌 후 「창가의 토토」에세이 제출
      ※11강 놀이로 열어 가는 논술-바깥 활동, 날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비워 두기요-♥


***우리들의 짧은 강의 소감문***

★이향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눈을 뜨고 시간분배를 잘못하여 늦은 발걸음을 재촉하다
마음이 급해 전철에서 내려 택시를 탔는데 그만 더 늦고 말았다.
오면서 박형만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문을 열고 아주 미안한 마음으로 들어서면서 본 선생님은 어쩜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똑같은지.
요즘 더욱 절실히 느낀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간절히 마음 안에 두고 있으면 언젠가는 만난다는 것을...
해오름의 선생님들이 마음에 그리는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늦게 온 탓에 도입부분은 참여를 못했으나 그 뒤의 수업내용들을 통해 내 선택이 얼마나
보람을 가져다 줄 선택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내가 살아 온 삶과 내가 앞으로 살아갈 삶의 모습이 다시 정리되는 귀한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여는 즐거운 수업이었다.

★오행선
1.잔잔한 노래가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오랜만에 불러보는 동요인 것 같다.
2. 앞으로의 수업 내용이 아직은 멀고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천천히 풀어나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
3공책만들기
큰공책:기계로 찍어내는 공책이 아닌 여러 공정을 거친 하나의 내 노트가 만들어져서 조금 기쁘다.
내용은 어떨런지 아직은 모르겠다.
작은노트:~
4. 숙제가 많아 보여 걱정이 앞선다.

★조슬기
오늘부터 해오름 식구(직원)가 된 조슬기입니다.
노래를 배울 때, 예쁜 꽃 피어난다 언제 피려나 기다리네...
그런 노랫말들을 입에 주워담으면서 그 말들이 꼭 내 마음 속에
진짜 꽃을 심어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참 기뻤습니다.
친구들에게 직장 첫 날 바느질하고 노래불렀다- 자랑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과제 설명해 주실 때 (공책..) 조금 헛갈려서 그림으로 칠판에 쓰면서
가르쳐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자기소개서에 왠지 부풀려진 듯한 제 모습을 늘어놓은 것 같아 왠지
진땀이 나네요. 부족한 점 잘 부탁드려요-

★주인숙
해오름 강의실에 들어서는 강사님의 첫인상에서 편안하지만 신념강한 면모를 발견하고
과연 내가 같이 할 수 있을까 염려되었다.
노래로 시작되는 수업방 식에 조금 불편했으나 가사내용에서 전달되는 소박함이
곧 나를 정화시키며 나는 물이라는 인식이 들었다.
25강까지 자세한 설명에 끝나고 난 나의 모습이 상상되고 곧 즐거움으로 바뀐다.
공책만들기의 생소함 속에서도 겉지가 맞지 않다고 표현하는 나를 바라보며
이과(전자계산전공)근성은 여전히 드러남을 느낀다.
일주일마다 숙제는 많아진다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다른 선생님들은 전공으로 해왔던 사람들인데 같이 발맞춰 나갈 수 있을지...
나의 또다른 숨겨진 재능과 능력을 이번 기회에 발견하고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참 독특한 느낌이었다.

★이하나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노래를 부른 이색적인 체험이 가슴 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유행하는 가요가 아닌 동요 식의 노래를 오랜만에 불러보니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시를 낭송한 후, 앞으로 할 강의일정을 들으니 어서 한 개라도 더 배우고 싶고 조금이라도 내 마음이 넓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정말인지 오랜만에 만들기를 할 수 있었던 공책 만들기는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고
손을 이용한 배움이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과제도 많고 힘들겠지만,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처음 이 마음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순
2년여만에 새롭게 단장한 해오름을 찾았는데 박형만 선생님은 여전하시네요.
처음에 노래를 부르면서는 바쁘게 오느라 가빴던 숨을 한결 부드럽게 정리하는 차분한 느낌의 시간이었고,
선생님의 강의 계획 안내는 전보다 더 계획적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책을 만들면서는 왠지 손으로 이렇게 가벼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한편으로는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는 시간이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문소현
해오름에 처음 온 날이다.
교실이름이 우리말로 되어 있어서 좋았고 커텐에 적혀있는 노래와 시도 인상 깊었다.
선생님이 음악을 들려주셔서 굳어있던 내 마음이 풀리는 듯 했다.
노래를 배우면서 닫혀있는 마음의 빗장이 조금씩 열리고 강좌소개를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진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었으나
책을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을 수 있었다.
책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실용적인 방법을 알게 하여 유익하고 보람있었다.
앞으로 과제물 수행을 잘 하여 더 노력한다면 나를 살리고 아이들을 살리는 방법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경화
문을 열고 들어오니 조용하지만 흥겨운 노래가 들리기 시작하고
이 곳에 오느라고 정신없었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한 기분.
첫 수업에 늦어 조바심이 났던 마음이 어느 새 노랫가락에
사라져 버리는 기분 머리가 맑아 진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는 첫 수업에서 결정날 것 같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할 수 있겠지 ^^!무지 걱정이 됩니다.
잘 할 수 있을까하는...과제가 너무 많은 것 같긴 한데...
해오름 분위기는 조용하고 뭔가 안정이 된 듯 한 느낌! 그 느낌이 좋아 머리가 맑아진 것 같습니다.
박형만 샘도 왠지 초야에 묻혀 산과 바람과 달의 벗이 되어 살아가실 것 같은데. 실제 삶도 그러신지 궁금하
네요 ㅋㅋ
걱정은 되지만 31기 수강생 여러분들을 뵈니 다들 잘 하실 것 같아 저도 열심이 해 보렵니다.
하는 데까지... 3월이 기대가 됩니다. 아자아자 ! 홧~팅~

★이영은
수업을 여는 노래를 부르며 많은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과연 난 그 애들을 꽃으로 봤던가...봤겠지?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6개월간의 강좌소개를 들으며 앞으로 갈 길이 까마득히 멀어 보였다..
선생님께서는 금방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추운 겨울을 나고 봄을 맞으면 나도 새롭게 변화되어 있을거란 기대를 해 본다.
공책 만들기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덥썩 사 쓰기만 했는데
내 손으로 만든 공책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애들과도 해 봐야 겠다.
그러나... 숙제가 너무 많다. 바쁜 주말이 될 것 같다.
뭔가 새로움에 대한 기대에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선생님~ 반갑습니다~

★김수정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너무 단편적인, 일시적인 수업계획만 작성하지 않나
걱정이 되어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모두 목표의식이 있어서인지 아이들과는 다른 수업 분위기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넘 벅차지 않은가  걱정이 먼저 된다.
숙제들은 다 해낼 수 있을까?
다른 일들도 많은데......
그래도 봄이 오면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해 본다.

★임혜정
처음 공부하러 와서 노래를 배워서 함께 부르니 숙연한 느낌마저 들었다.
조금은 흥겨운 느낌도 들었으면...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들으면서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오를 다졌다.
공책을 만들 땐 열심히 들어서 잘 만들어야지 했지만 틀리고 말았다.
무엇인가 직접 손으로 만든다는게 즐거웠다. 하물며 앞으로
우리의 공부를 도와줄 공책이 아닌가!

★권영희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기분과 같은 하루였다. 논술강좌이므로 곧바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아이들 속에 내재해 있는 감정들을 표현으로 나타내게
하는 방법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시작하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다.
처음 시작해 보는 것이라 모두 생소하고, 그러나 차분하고 친근감있는 시작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공부할 프로그램에 기대가 되고,
마치 손수건을 달고 초등학교에 들어오는 기분으로 정성껏 노트도 만들었다.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서현숙
해오름의 첫 인상은 참 깨끗하고 이름대로 맑은 이미지였다.
강사 선생님의 조용하신 언어와 행동에 활동적인 나의 모습이 숙연해 졌다.
노래를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과 그동안 나의 모습이 너무나도 세상적인 삶이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었고 책을 만들 때 너무나 가슴 뿌듯했다.
만들기 그리기를 제일 싫어하고 못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공책하나를 완성해 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런데 숙제가 너무나도 많아서 걱정이다.
감사합니다.

★김옥자
어제 밤부터 불안함 마음이 들어서 잠을 설쳤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해오름에 올때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걱정이 되었는데 강의실을 들어오니 잔잔한 노래 소리와 선생님의 노래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나니 아! 이것이 마음을 여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로서 음악으로서, 그리고 손과 마음으로 내 마음을 정화하고 나서 교육이 된다는 말씀을 듣고
공책만들기를 할 때 앞으로의 6개월이 즐거울 것 같다.
글재주가 없습니다.

★유미애
선생님의 수업 풀어가는 과정도 눈여겨 보고 싶어 머리속은 접수하기 바빴어요
노래도 느낌이 좋았고 비슷한 류의 노래를 많이 들어 그런지 낯설지 않았구요.
전체적인 수업내용소개는 익히 게시판에서 많이 보았던 내용이라
각오하고 있었고...공책만들기도 너무 배워보고 싶었는데
배우게 되어 기쁘고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과제물을 위해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과
끝까지 남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같이 듭니다.

★박지수
<노래>
아이들하고 노래부르는 수업을 많이 하는데 내가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 보니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이 노래도 아이들과 함께 불러봐야겠다.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요즘은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된다.
정말 나는 아이들에게 옳은 교육을 하고 있는 걸까...
"학습을 주는 사랑이 아니라 진심으로 교육하는 사랑이 되어야 겠다."

★김윤희
언제나 변함없어 보이는 박형만 선생님 반갑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과제해 올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노래 부르는 것도 공책 만드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조하나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감이 넘친다.
오늘 하루만 먼저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소영
처음 강의가 시작되었을 땐 조금 당혹스러웠다.
학생들의 논술지도 기법을 기르기 위한 강의려니 생각했던 나는
'여는 말'을 듣는 순간 '잘못된 선택이었나?'하는 의구심이 짧은 시간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강의 내용을 소개하시는 도중 생각은 바뀌었고, 기본적인 마음자세를 다잡을 수 있었다.
전통기법으로 만든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흐뭇함까지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과제가 너무 많아 걱정이다.

★하정숙
노래를 부르다보니 마음 속에서는 봄이 시작된다.
어느 새 고운 꽃들이 피어나 가득 채운다.
이 시간, 돌아가 아이들을 만날 때
이 노래를 불러야겠다.
'나는 상인인가? 교육자인가?'
눈물이 핑 돌게 할 만큼 나를 괴롭히는 질문이다.
때론 교육자인척 하는 상인은 아니었던가...
이 공부를 통해 교육자로 조금은 색칠하고 싶고, 변화하고 싶다.

★정옥희
노래 부르기, 책만들기, 해오름에서 하는 논술은 다르다라는
이야기와 활동을 하였는데 숙제가 무진장 많다는 생각에 맘이
무거웠다. 그리고 여러 활동을 하다보니 어리벙벙 정신이 없었다. 아이 올 시간도
다가와서 조급한 마음과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당황한 시간이었다.

★윤미선
-조금 늦게 와서 노래를 다 배우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노래를 하며 조금 해본 다도의 정갈한 고요한 마음이 겹쳐졌다.
-강의 계획을 들으며 갈길이 고달퍼서 내가 따라가서 과제를 잘 해결해 올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공책을 만들며 어디에 쓰는 용도일지 참 궁금하였다. 내가 이 공책 안에 과연
무엇들을 곱게 채워야 하는 지 설레임이 들며 만들었다.

★최명경
"해오름" 참 많은 기대를 하고 들어선 문이다.
뭔가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나를 이끌어주시리라 기대한다.
첫수업, 의욕이 앞서서인지 많은 숙제도 다 해와야 겠다는 다짐이다.
박형만 선생님, 만나뵙게 되니 글로 대했던 모습과 많이 다르지 않으셔서 참 정감있다.
6개월 긴시간이지만 노작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게 알차게 새로운 교육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