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감문 :  초등논술 27기 2004년 12월13일 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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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차시 : 13강
※ 강사 : 이선희 선생님

○ 오늘 아침 아이들과 한바탕하고 너무 속상해 하며 왔다.
내가 하루 동안 아이들에게 듣기 좋은 말과
가시 돋친 말을 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 괴로워하며 왔는데…….
마침 말살림 글살림 강의를 듣고 내가 쓴 아이를 죽이는 말을
이선희 선생님의 입을 통해 듣게 되었을 때
나도 섬뜩했다. 돌아가서 사과하고, 앞으로 노력해야지. 파이팅!

○ 좋은 말고 나쁜 말들을 살펴보며 그것이 가지는 힘을 확인하면서
말의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 오는 길에 피할 수 없는 일이 생겨 늦었습니다.
선생님의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가시가 되어 박히게 한 나의 말, 말, 말 들을 주워 담고 싶네요.
겸손하면서, 강하고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말을 하게 하소서.

○ 경험이 부족하고 논술 선생님으로서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 저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몹시 설렙니다.

○ 말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
발달 단계에 따른 성장 과정 속에서 빠진 부분을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하나 고민을 하나 안고 갑니다.

○ 마음에 품고 있던 생각들이 차근차근 풀려지고,
또 왜 그런 일이 필요한지도 아주 순리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커가는 일은 어느 때라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오름 강의를 들으며 새 마음으로 다시 한 발 한발 걸음마 하는 기분입니다. 좋네요.

○ 무심코 내뱉는 말이 얼마나 큰 사람이 되고 또한 상처가 될 수 있는지 깨닫게 한 수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얼마나 많은 양분이 되는 말을 제가 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 나를 살리는 말, 죽이는 말로 오링 테스트를 해본 결과,
다 아는 사실인 것 같지만 새삼 다시 놀랍니다. 말조심해야 갰습니다.

○ 하루에도 숱하게 뱉는 말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말이 씨가 되어 서로의 가슴에 꽃이 필 수 있도록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