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예술처럼 - 노작교육과 논술교육의 상관성

󰂎 감각을 살리는 노작이 왜 독서논술에 필요한 것인가?

-  아스트랄체(감정체)를 키우는 노작수업


생명화 되는 과학.
생명화 되는 예술.
생명화 되는 종교.
이것이야말로 교육이다. 이것이야말로 수업이다.

                ......"교육 기초로서의 일반인간학"에서

어린이 논술의 목적은 주체로의 삶을 살고자 한다. 自生, 相生, 共生 이것이 결여되었을 경우 비도덕적 삶으로 전락하게 된다.
노작교육은 슈타이너 교육학의 중요한 교육 원리 중의 하나이다.
노작교육 속에서 육체, 영혼, 정신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전인성’, 인간의 내면세계와 외부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통합성’, 삶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폭넓게 준비시켜 주는 ‘생활성’, 자연스런 성장과 표현에 기초한 ‘모방성’ 등을 획득하고자 하였다.

더 큰 세계에 대한 인식과 전인적 인간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사회, 인간의 육체와 영혼, 정신이 일치하는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하면 인간은 육체와 영혼, 정신을 새롭게 갱신해 나갈 수 있으며, 노작 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해 낼 수 있다.

“교육의 중심에 교육이 예술처럼(교육예술)해야 한다.”

- 독서논술교육은 아이들의 전인성과 통합성, 생활성을 키우는데 교육적 목표가 있으며, 이에 이르렀을 때 어린이 사고능력은 무한하게 성장한다.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며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다져가게 되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어린이들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된다.
머리로만 하는 지성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 가슴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손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온 몸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논술공부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려움을 참아낼 줄 알고, 고통을 견딜 줄 알며, 스스로 창조해내는 기쁨을 얻은 어린이야말로 자기 자신에 대한 지극한 믿음과 인간에 대한 신뢰성을 가지게 된다. 이런 어린이들은 이 세계를 향해 자신을 거침없이 내어던질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제적인 힘과 자신의 힘으로 세계를 변혁시키고 재창조 나가는 지혜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노작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예술이 생활화 된다면 그 것이 바로 논술의 완성인 것이다.


자료 전문은 첨부화일을 열어 보셔요. 한글 2004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