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림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이 커집니다.

오늘은 무슨 노래를 부르려나 기대하며 오게 되네요.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질문을 던지며 생각하게 만드는

박형만 선생님의 수업이 어렵기도 하지만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악기 만들기 숙제,,,

두렵기도 하고 기대감도 큽니다.

- 신민영

 

 

다른 선생님들이 그린 내 나무, 전통문양 그림을 돌아가며 보았는데

그림 뿐만 아니라 타인의 글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국 슈타이너 학교 영상물을 보면서

영국 사회와 우리나라의 다른 교육관점과 철학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사회적 시스템과 분위기가 달라서 모든 부분을 적용하기는 힘들겠지만

작게는 가정에서부터라도 교육예술을 실천해보아야겠다.

- 김수민

 

 

슈타이너 교육을 하는 학교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한 마디로 참 부러웠다.

예술의 최고 경지가 교육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교육의 본질을 자연과 삶의 한 부분으로 동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철학 자체가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를 그런 학교에 보내고 싶다에서

그런 교육을 하고 싶다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마지막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본다.

- 황혜진

 

 

슈타이너 교육에 대한 영상물을 보았다.

발도르프 교육을 내가 몸소 체험하며 느껴가는 것이 무엇인지

'노래하는 나무'라는 책과 오늘의 영상물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발도르프를 알아가며 우리나라 교육현실과 비교가 안 될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아쉬움이 컸는데

박형만 선생님의 '한 명의 교사가 곧 학교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콱 박혔다.

작지만 나부터 조그만 시작,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

- 김미옥

 

 

문양공책, 내 나무 공책을 돌려보았다.

오늘 강의 중 아이들에게 글로 표현하게 하고

그 글을 발표하게 하고, 서로 들으면서 그러다보면 나만의 글이 아니라

우리의 글이 된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경쟁의 강박보다 협동의 느낌을 더 자연스럽게 가져가고 싶다.

- 최문주

 

 

수와 관련된 노래와 화음의 외국 노래를 배우고

다른 선생님들의 전통문양과 나무 관찰을 보면서

나와는 다른 관찰과 생각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발도르프 학교 동영상을 보면서

내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네요.

- 한선이

 

 

마지막 수업을 들으니 아쉽네요.

저의 교육관과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장규선

 

 

문양노트와 내 나무 노트를 서로 돌려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알게 되고 자극도 받게 된다.

발도르프 학교에 대해 보면서

우리 교육현실과의 차이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되고

여기에서 우리는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아야겠다.

- 박현진

 

 

오늘은 그동안 매주 했던 과제의 의미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과제를 돌려보며 같은 과제라도 사람에 따라 보는 것, 느끼는 것의 차이를 알게되며

저 자신이 세상을 볼 때 어떻게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지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 정언진

 

 

노래하는 즐거움 : 못하는 노래지만 노래 부르면서 사람의 목소리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같이 합창하면 좋을 것 같다.

다른 사람 노트 훔쳐보기의 즐거움 : 다른 분들이 만든 노트에 그려진 그림, 글을

보는 재미가 있다. 박제된 글이 아니라 활자들이 살아있는 느낌.

발도르프 학교 : 자연 속에서 인간의 가치를 배우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

- 강영란

 

 

다른 분들 문양과 꽃나무를 보고 글을 읽으면서

내가 또 한번 그리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

슈타이너 학교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기 가서 공부를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학교까진 아니라도

저런걸 함께 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야지 다짐했다.

 잊지 않고 계속 되뇌어야지.

- 안소현

 

 

슈타이너 학교 생활에 대한 동양상을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교육과 많은 차이점을 생각해 보았다.

한 명의 교사가 곧 학교다 는 말씀이 계속 남습니다.

우리는 교육의 중심에 서겠다는 생각은 없고

저런 학교가 생기면 보내겠다는 사람 뿐이다는 점.

- 김흥숙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생각이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수업시간 내내 다시 한번 고민해보게 되었다.

숙제 하나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닌

의미와 내용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해야겠다고 느꼈다.

늘 알차고 꽉꽉 채워담은 수업 감사합니다.

- 우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