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월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길면 길다하고 짧으면 짧다하는 시간인데,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에 이런 말이 있어요. ‘천리나 떨어져 있어도 인연이 있으면 만날 수 있지만,
인연이 없으면 바로 옷깃을 스쳐지나가도 모른다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오름에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매주 샘들을 만나는 기쁨으로 살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나가는 것이었지만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해오름에서
정리해고 당한 듯한 허전한 기분이 드네요. 이제 무얼 해야 하나? 샘들 뭐하세요?
  27기 모임을 갖기로 했어요.
첫 모임은 꽃피는 4월 25일.
장소는 능동 어린이 대공원으로 정했어요.
시간은 이른 10시 30분.
점심은 맛있는 반찬을 필수로
도시락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꼭 맛있는 반찬이어야 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