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니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금세 편안해졌어요.

그림책 수업안으로 나눈 이야기들이 유익했습니다.

포르멘은 꼭 집에가서 연습해야겠어요 - 김세희

 

 

책을 선택하고, 수업 교안을 짤 때도 나 중심이 아닌

아이 중심에서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 박혜정

 

 

수업 계획안 짜는 여러가지 방법을 배웠습니다.

참고하고 정리해서 더 좋은 계획안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 김진화

 

 

교사가 된다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

어려서 아이들의 충분한 경험이 성장시기에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에

다시금 어깨가 무거워진다 - 김영숙

 

 

그림책 한 권 선정하는 과정이 깊이 생각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골라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 엄태연

 

 

여름방학을 보내고 <해오름>에 오는 길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유혹을 이겨 잘 왔다는 대견함으로 한주를 시작해봅니다.

지난주에 이어 그림책 선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기를 하며

보지 못했던 내모습과 미처 생각치 못했던 점들을 깨닫고 갑니다.

비움과 채움을 할 줄 아는 선생님이 되어야겠습니다 - 장경애

 

 

그림책 수업계획안을 너무 엉망으로 해온 것 같아 민망했습니다.

해오름에 오기전에는 독서지도를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많았는데

더 배우면 배울수록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야할게 너무 많아요.

무엇으로 접근해야할지 정리의 시간이 스스로 필요한 것 같아요 - 박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