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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오름을 만나면서 제 자신이 차오름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작할 때 내가 가졌었던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며

같은 에너지와 같은 감동으로 끝까지 일치하기가 어려운 21주 + 방학의

어찌보면 긴 시간을 저는 에너지는 다소 떨어졌어도 같은 감동을 매번 담아갔던 것 같아요.

세분의 샘들, 긴 시간 함께 수업을 들었던 동료 샘들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만남과 시간들이었고 감사한 순간들이었습니다.

또 다른 인연과 만남으로 계속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이선옥

 

 

늦은 봄부터 여름, 가을 그리고 초겨울로 온 계절을 다 맞았습니다.

이제 금요일이 온전히 자유롭다는 만끽과

이제 금요일에는 더 이상 가야 할 곳이 없다는 서운함이 교차합니다.

처음 대했던 낯설고 어렵기만했던 과정들을 뒤로하고

지난 6개월 자신도 모르는 내가 또 그만큼 어느 구석에선가 자랐으리라 믿어 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깊이있는 강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6개월도 어느 곳에선가 자라났을 제 깊이처럼

이곳에서의 수업도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리라 믿으며,,,

- 이화영

 

 

즐거웠습니다.

교사가 즐거워야 아이들도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로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손으로, 눈으로, 귀로 느끼고 마음을 나누는 수업을 꾸려갈 수 있는 보따리를 채워갑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내내 주신 보따리 아낌없이 풀어놓고 즐겁게 놀겠습니다.

마음껏 놀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형만, 한재용, 최정필 선생님

삼인삼색 수업, 그마음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 송은진

 

 

<좋았던 점>

강의 때마다 노래를 알려주셔서 덕분에 김희동선생님 CD도 구입하게 되어

무척 감사드립니다.

<힘드셨던 점>

강의를 듣는 분위기가 지나치게 차분하여 중간에 포기도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들 성향이 그러신지 교육 분위기를 일부러 만들어가는건지

가끔 궁금했습니다.

<바라는 점>

과제 점검(발표 포함)을 강사님이 바뀌시더라도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과제를 열심히 하다가 과제 점검이 없던 날이 많아져서

책임감도 떨어지고 자의반 타의반 과제가 소홀해져서요.

노작 재료들은 한명, 한명,,, 처음부터 정확하게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원미영

 

 

다양한 활동(노래, 만들기)을 해서 참 좋았습니다.

매주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제대로 하지 못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매번 아침에 오는 것이 쉽진 않았는데,

막상 다음주부터 오지 않는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동안 많이 빠져서 죄송합니다.

거의 반년 가량 수업을 들으면서 다양한 생각도 하게 되었고,

느끼는 것도 많았습니다.

여기서 배운 좋은 내용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지

아직 앞으로도 많이 고민하겠지요.

하지만 해오름에서 배운 것들이 나중에 아이들을 만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맙습니다^^

- 정은지

 

 

나를 내려놓고, 나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내가 잘못했다. 반성의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염지영

 

 

기질과 발달 상황이 아이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엔 제가 생각에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깨고 나오려면 많은 노력이 따르겠지만

해오름을 만나고 수업을 듣게 된 것이 시작이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시고 교육도 예술이어야 한다는 말씀

잊지 않도록 되새기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한윤선

 

 

재미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좋았구요~

포르멘이 좀 어렵고 발도르프교육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는 입장에서

현장 교육에 도입하기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는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습니다.

숙제 많이 못해서 죄송합니다^^;;

- 최지현

 

 

참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과 행복한 공부를 해서 마음의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다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생겨서 행복합니다.

노작을 할 수 있어서

내 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노력하며 살아야겠어요.

선생님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못해서 약간 아쉽습니다.

대화를 많이 할 수 있게 쉬는 시간이 길었으면 해요.

수업 끝나고 각자 일터로 가시니 좀 아쉽네요~

- 김복남

 

 

유익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왜 아이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일깨워져가는 것들이 늘어남에 따라

내 아이도 스스로 느껴 깨우치게 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작을 통해 느껴지는 많은 것들,

노래와 시를 통해 또한 느껴지는 많은 것들,

모두 저에겐 놀랍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함께 해주신 선생님,

3기 선생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이 남는 오늘입니다.

- 강명숙

 

 

짧지 않은 시간들,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껏 준비해 펼쳐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박형만 선생님, 한재용 선생님, 최정필 선생님께서 모두 건강하고 좋은 느낌과

기운을 나눠주셔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공부들을 했는데,

그런만큼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쉽기는 했지만

또 다양한 것들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늦는 날이 많아져 저도 아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제 일상을 살면서 일 주일에 한번씩 이렇게 공부하러오고

과제를 하는 것이 좀 어려웠습니다.

공부하는 것에 좀 더 마음과 시간을 낼 수 있게 제 삶을 조정해가는 것이

제 과제다 싶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이렇게 어설프게 참여하는 것이 즐겁고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작 수업만 따로 더 집중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교육비에 부담이 적어 선뜻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나

 

 

생각해보지 못했던 교육이었습니다.

미술과 만들기에 자신이 없었던 저로서는 시작부터 어렵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아성찰의 시간으로 내면의 성장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즐겁게 내 자신의 성취감과 함께 내면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귀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시간이라기 보다는 너무 많이 배움을 주셨던 날들이 많아서

감사하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계속되는 해오름 교육에 교육예술 강의가 지속된다면 다시 수강을 하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모든분들께 그리고 반 학우님들께,,,

모두 건강하십시요.

- 고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