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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들여다 보기, 풀꽃 시처럼 보고 또 보니 아름답더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기를, 볼 수 있는 눈을 갖기를 늘 바랬는데

제 눈이 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이 문제였군요.

제대로 바라보기 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들이 참 귀한 시간들이 되고 있습니다.

- 이선옥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나와 관계를 맺는다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 황경숙

 

 

'부분을 보고 전체를 상상하라'

가장 와닿는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보이는 것만을 중요시하며 살아온 듯 합니다.

전체를 보게되면 저 자신이 좀 더 현명해지겠죠?

- 이정민

 

 

무심코 지나치던 사물에 대한 관심과 사고의 세밀함을 가져야겠다.

여러가지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고진희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모래 관찰을 통해, 촉감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고,

놀라운 세계를 발견한 듯 했습니다.

모래의 냄새, 촉감, 생각하지 못한 느낌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고

루빼(10배율 돋보기)로 관찰한 모래 입자가 마치 제각기 다른 사람들처럼 느껴져 경이로웠습니다.

세상을 새롭게 관찰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현아

 

 

나름 이름표에 파라핀을 입히면서 코팅에만 전념했던 것 같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해서 기대치에 미치기에만 급급했다.

내 안에 이기심과 욕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 모습을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김숙례

 

 

모래가 머리속에 계속 남아있다.

현미경 속에 들어 있는 아름다운 존재들,,,

강한 이상을 남긴채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

- 강명숙

 

 

매 주 세상의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된다.

생동감을 선물 받는 수업시간.

행복하다. 노래하는 내가 좋다.

- 최문영

 

 

전 시간에 과제였던 여러가지들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오는 시간동안 마음이 무거웠다.

정신없이 바쁜 하루들을 보내며 시간이 없다는(그래서 과제를 하지 못했다는)핑계는

내 자신에게 좀 부끄럽다.

마음이 아직 온전히 교육에 빠지지 못한 것만 같다.

나무 토막을 갈았을 때에도, 파라핀을 입히는 과정에서도

바쁜 일들을 조금 내려놓고 온전히 집중하면서 참여하지 않았던 것 같다.

조금 더 나에게, 내 일상에서 여유를 찾아야겠다.

그래도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듯 신나기도 한다.

모르며 지나쳤던 것들도 자세히, 오래 들여다 보면 새로운, 아름다운 것들이 보이는 순간이란!

- 채진희

 

 

재밌었습니다.

시간 거의 맞춰 끝나서 좋습니다.

- 이미나

 

 

'깊이 관계 맺기'가 책 많이 읽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모래의 역사 상상하기도 재밌었어요~

- 최지현

 

 

늦어서 너무 불편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 원미영

 

 

지난주 오지 않아 나무 이름표를 완성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부터는 되도록 결석을 하지 않아야겠다.

다른 분들이 과제한 것을 봤는데 참 많이 반성이 된다.

그리고 오늘,

부분과 전체 이야기,,,

아이들과 관련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것 같다.

- 정은지

 

 

수업 알차게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염지영

 

 

목걸이 만들기나 모래 관찰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활동들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점점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강평안

 

 

돋보기로 모래관찰,

무언가를 이렇게 자세히 관찰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알갱이 하나하나의 다양한 색깔과 모양,,,

돋보기로 더 많은 것을 관찰해 보고 싶다.

- 송은미

 

 

아이들에게 늘 자세하게 쓰라고 했는데

막상 한가지 물체에 집중해 관찰해보는 과정이 새로웠다.

너무 무성의하게 지내고 있지는 않는지 눈여겨 주위를 보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다.

천천히 집중해서 사람도 보고싶다.

- 한윤선

 

 

이번 차시에 함께 한 목걸이 만들기, 모래 관찰하기, 작업 참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었다.

관계를 맺는 다는 것, 전체와 부분에 대한 이해, 상상력이 가져다 주는 놀라운 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 방윤숙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듯이

내가 현재 보고 있는 것 또한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천천히 오랫동안 자세히 보아야 할 듯.

- 김혜정

 

 

스스로 변해야 아이들이 변한다.

- 김명춘

 

 

차시가 더해 갈수록 나를 많이 되돌아 보게 한다.

오늘 일정이 많아 빠질까 고민도 했는데,오길 잘 한것 같다!

끝날때까지 한번도 안 빠지고 수업을 다 듣는 것이 목표!!!

- 김복남

 

 

나무이름표 만들기, 모래가루,,,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작은 존재들이었는데,

내가 만나고 들여다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니

사랑스럽게 느껴졌어요.

- 송은진

 

 

지난주에 하신 말씀이 일주일을 머리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 관계, 내일을 기약할 수 없기에 새롭게 변화한 부분이라고,,,

소중한 사람이든, 물건이든, 사물이든,

그 무엇을 잃고 난 후에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잃은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들을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 이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