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일 금요일 이른 아침 10시
강사 : 박형만 선생님


 (수업내용)

1. `내 마음에 심은 꽃`, `참 평화의 꽃`, `축복송`, `봄이 왔어요` 
    여는 노래 부르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2. '평화의 춤' 여는 시로 시작하여
    앞으로 진행될 수업 내용 소개가 있었습니다.
3. 돌아가며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4. 우리나라 전통적인 책 만들기 방법과 홈질 형식으로 공책을 각각 1권씩 만들었습니다.

 (과제)
1. 오늘 만든 공책을 한 권씩 더 만들어 각 권에

2. 작은 전통방식 공책에 우리문양 그리기(전통 꽃문양) : 매주 한 편씩 

    -왼쪽엔 그림, 오른쪽엔 1) 그린 날, 시간

                                              2) 문양에 대한소개

                                              3) 그리면서 느낀점

                                              4) 그린 때 내 상태 적어오기.

 3. 홈질 형식 공책에 나무 관찰하기 : 매주 같은 나무 관찰

    -왼쪽엔 그림, 오른쪽엔 1) 관찰한 날

                                              2) 날씨와 기온, 바람, 햇볕

                                              3) 나무를 관찰할 때 내 마음 상태

                                              4)관찰하면서 새롭게 알게된점과 느낌 적어오기.

 4. 홈질 형식 공책에 오늘 배운 노래(악보 포함)와 시 공책에 옮겨 적어오기.
 5. 오늘 만든 전통방식 공책에 이름표 만들 나무 표면 갈기 전, 후 관찰하여 적어오기.
 6. 이름표 만들기:  각자 집에서 나무 조각을 예쁘게 간(껍질은 그냥 둔다) 다음 한 면에 이름과 다른 면에

                                 자기를 나타내는 그림 그려오기.

4. `노래하는 나무`(한주미 지음/민들레) 책 읽고 공감하는 부분 3~4곳, 공감이 가지 않는 곳 찾아오기.

 (준비물)
공책 4권, 돋보기(10배율 루페) , 나무 색연필(7자루), 연필 

 

 (수업 참여 소감, 평가)

이른 아침부터 나갈 채비를 하고 막내 등교길에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의 손을 꼭잡고 걸으며 매주 이렇게 지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헌데 수업에 참여해 보니 저보다 더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갑자기 저의 생각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처음 동화구연 수업에 참여할 때 선생님의 열정에 기를 받는 듯 정말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롭고 즐거운 수업에 처음의 즐거움이 되살아 나는 느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앞으로 수업에 빠질까 걱정따위 하지 않으려합니다.

오늘처럼 즐겁게 수업하다 보면 정말 잘 끝낼 수 있겠지요?

여러 선생님들을 만난 것도 오늘의 행복중 하나랍니다.

44기 선생님들 화이팅!

박형만 선생님 오늘 수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