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놀이를 통해 몸으로 익히는 리듬이 좋았어요. 노래(여름/은행나무)에 맞춰 몸을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라> 구성단계별 내용을 살펴보고 질문 등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의 확장과 인물에 집중할 수 잇었어요 - 박언*

 

4박자에 맞추어서 대나무 놀이를 하는 게 너무 흥겨웠습니다. 인물전에 대해서 꼭 답사와 함께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도토리 게임도 협동심 키우는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이현*

 

대나무를 이용한 '리듬놀이'와 '도토리 굴리기'는 도전의식과 두려움을 극복하며 섬세한 감각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회영과 윤동주를 통해 역사의 여러 단면과, 현재의 저를 비춰볼 수 있는 의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 안정*

 

오늘 수업 시작은 포르멘으로 열고 그 다음 대나무 놀이를 했다. 오랫만에 박자를 맞추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어릴 적 고무줄하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회영 선생님의 이야기는 마음 아프고 힘든 이야기였지만 꼭 우리가 기억하고 우리의 삶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매 차시 구체적인 수업이 너무 감사하다 - 강미*

 

대나무 놀이를 해 보았다. 맘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지만 리듬을 익히고 타다보니 곧잘 되었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몸을 콩콩 뛰어보았다 - 김혜*

 

대나무 놀이를 통해 리듬감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고 흥겨웠습니다. 이회영 인물전을 읽어보니 역사의 한 흐름을 알게 되고 독립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나의 삶에 비추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질문이 좋았습니다 - 유혜*

 

아이들과 역사를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 최혜*

 

인물을 통한 역사 이해하기와 주제 수업으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중심내용과 질문을 정리하며 깊이 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보니 인물에 다가가기가 쉬웠다 - 이은*

 

대나무 놀이가 대체 뭘까 했는데 어릴 적 운동장에서 자주하던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가 떠올랐다. 그 때는 줄에 맞을까 무서워 들어가기가 두려웠는데 이번에는 재미있게 즐겼다. 재미없어보였던 이회영 책에서 참 많은 울림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빨리 이 인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썩거린다 - 김태*

 

대나무 놀이는 신체리듬감을 깨워주는 신나는 체험이었다. 오래간만에 심장이 힘차게 움직이는 걸 느꼈다. '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를 읽고 발문을 하면서 일제강점기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친 투사들의 삶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울컥해졌다. 그들의 삶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아이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리라 마음먹었다 - 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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