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간 복돌이가 보고싶어서

멍하니 누웠으면

뽀송이가 날 위로한답시고

올라와서 지근지근 밟으며 핧아대는데,

특히 입과 코 구멍을 핧아대는데

개침은 왜 이렇게

끈적거리고 진한가...........?

사람침보다 더 끈끈하고 뜨거운 것을 어찌 설명할 것인가........?

생각하다 하늘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