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영복 [강의] 중 장자편 해설하기
1) 호루라기를 부는 장자    : 이론과 현실의 충돌에 관한 얘기다.
    
   - 예시) 고래 잡이를 둘러싼한국 어민과 그린피스의 관점 차이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지구 전체의 생태계에서 보면 고래 개체수가 아직 작다는  그린피스이 입장대 고래떼의 증가로
            생계에 지장이 있으니 포경을 허락해 달라는 어민의 입장차이.
             ---환경 운동가와 어민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문제다.
   -  의식과 행동을 규제하는 가치 체계는 어디서 오는가?  
     노신 시대 중국은 철저하게 관념을 배격하고 실천을 중시여기던 때다(조선이 정리학을 극복하기 위해
     실학이 성행하던 것과 상통)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그러나 노신이 장자의 사상을 관년으로만 치부하여
      깊은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  관념적으로만 보이는 장자의 사상은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고찰할 필요가 있다.

2) 이것과 저것 저것과 이것  : 상대주의
- 사진 작가 '이시우'의 철책선 작품 전시회(국가 보안법을  저촉한 행위라고 논란이 됨)
   철책선 전시회와 포르노 사진을 찍어서 불법인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 같은 성격의 문제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다. 국가가 국민을 통제 하려는 국가주의 가치관이
    문제다. 이에 따라 국민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게 되기도 한다.  고로 이것은 가치의 규범화, 절대적
    가치에  대한 문제 제기이기도 하다.
- 상대주의를 가로막는 장치 : 국가 보안법 등의 국가주의, 절대성을 추구하는 심리 구조.
    예시) 저출산 문제를 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거하고 경제적 논리로만 재단한다.
      ------  어떤 상황을 볼 때 공론하를 통한 사회적 합의를 얻기까지는 다양한 사고를 인정해 주어야 함.

2. 고전 독해 2번-6번 (3강 수업자료중)
   30분정도 모둠별 토의한 후 발표와 질문으로 진행함.

2) 제시문에 근거하여 연고집단이 끼치는 긍정과 부정의 영향.
    제시문(가) : 개인의 자유로운 존재이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직체를 구성하고 공정성을 지키려한다.
    제시문(나) : 개인은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다. 공동체에 속해 잇고 그에 기여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긍정: 따뜻한 인간적 관계 공동체의 유지. 자율적 도덕성이 있다. 가문전체가 독립 운동에 투신한 예.
    부정: 연고 집단의 이익을 대물림한다. 온정주의와 무비판주의가 난무함.
  
* 마니샘 정리
  : (가)는 사회적 공론을 통한 결론이다.  연고주의는 공동체의 은헤에 보답하는 것을 당연시함. 보살핌을
     사회구조가 아닌 비규범적 요소(가족 공동체)에 의존한다. 그러나, 사회의 경쟁 관계를 왜곡시켜 갈등을
     심화한다.(영호남 갈등처럼) 또한 삶의 목적을 스스로 정하지 못하고 공동체에서 주어진대로 따르게 된다.
3) 문항① 전제된 인간관 분석 후 이를 바탕을 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점 제시
   - 전제된 인간관 : 인간은 이기적 존재다. 타율적 존재로 악한 요소가 더 많다.
   -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점: 인간 존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으로 그에 맞는 사회 제도를 수립할 수 있다.
       경쟁을 통한 가치를 합리화, 합법화 하게 된다.

문항② 이러한 관점으로 개인이 이타성을 발현할 수 있는가?
  - 타인의 이익이 자신에게도 도움이된다는 것을 인정하면 이타성 발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타성이란
     개념을 완전히 이기심을 배제한 상태로 보면 이타성의 동기가 외부적이라 조건을 상실하면 이타성
      발휘가   어렵다.       예시) 학교의 봉사활동, 배워서 남주냐 저 잘되라고 하는 거다, 기업의 선성장
     후분배론, 확장하면 강력한 벌금제도 포함.

4) [강의]의 장자 독해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5) 두 제시문의 주제를 찾아 글쓴이 주장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시오.
  (가)는 추구해야할 참된 가치에 대해, (나)는 버려야 할 주장에 대해 언급.  
   - 주제: 현상에 집착하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 의미: 우리는 어떤 신화에 종속되어 있지 않은가 반성의 계기가 된다. 눈에 보이는 풍요로만 인간 삶의
             본질을 구현했다고 할 수는 없다.  현대는 이미지로 가득찬 사회라서 허상과 실상을 구분하는
             이런 주장은 더욱 의미를 가진다.
6) 문항① 글의 핵심
    : 백성들은 어리석고 나약한 존재라서 가르침이 없으면 세상은 혼란해진다. 고로 훌륭한 지도자를 내세워
     그의 가르침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문항② 제시문을 비판적으로 파악하고 현대사회에서 지향해야 할 사회체제와 그것이 바람직한 까닭을 제시.
  : 모두의 사표가 될 최고의 지도자 선발은 이상일 뿐 불가능하다.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혼란이 아닌 다양성과 역동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수도 있다. 절대 지도자는 독재가 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수평적 관계를 중시하고 합의를 통한  체제를 이뤄야 한다. 또한 권력의 다원화를 통해 독단을 방지해야 한다.  

*추천 : 일본 애니메이션 [초속5센티]  ---- 벗꽃이 지는 속도라고 합니다.  10대의 정서를 다룬 영화로
           연작중 1부는 개봉됨.


3. 다음 차시 수업전개와 과제
1) 고전 독해 7- 10번
2) [강의]중 장자 독해 2편
3) 쟁점 토론 자료 [한국인의 정체성] 읽고 45쪽 보시면 토론문제 있습니다.
    1-5번까지 풀어오고, 6번은 수업중 토론함.
4) [소유의 종말] 읽고 준비하기 - 6월 2주 수업예정.
    * 글쓴이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되 꼭 필요한 근거 2-3개를 포함.
    * 각 도반이 맡은 부분입니다.
     1부1. 허현화 샘: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  2.조은순 샘: 시장이 네트워키에 밀리는 날
      3.송명진 샘: 무게 없는 경제   4.서정철 샘: 지적 재산의 독점  5. 문상이 샘: 서비스 세상
      6. 박미례 샘: 인간 관계의 상품화  7. 이동화 샘 : 삶의로서의 접속  
      2부 8.유은화 샘; 자본주의이 새로운 문화  9. 박수미 샘: 문화의 광맥을 찾아서  
      10.김선암 샘: 탈근대  11. 김정옥 샘: 접속자와 비접속자  
      12. 강선옥 샘 : 문화와 자본주의의 생태학을 위하여
    
--- 수업 정리가 늦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풍류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꽃들이 만발했지요.
      이런 날씨에 현충일 잘 보내시고( 요즘 과제가 꼭 가사일 같지요?  안하면 심란하고, 해도 티안나고,
      제대로 하자니 끝도 없고요. 그래도 꿋꿋하게^^ ) 목요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