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토론 : 강정숙선생님--30. 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도영봉선생님--1 .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강의(신영복저) : 7장 장자의 소요 --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다

존재론을 넘어 관계론으로 : 모둠토론정리
1. 현대사회에서 인문학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한가..
*인문학저서가 잘 팔리는 걸 볼때 여전히 유효하다.
*인간의 소통, 인간다움을 아는 것이 인문학의 가치인데, 인문학이 대접을 못받는 걸 보면 인문학이 위기에   처했다.(예:수험생들의 공허감, 가짜학위논란등)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문이 인문학이기에, 인문학이 위기에 있다는 것은 현대사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의미이다.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문학이 존중되어야 한다.
-- 인문학은 인간의 존재가치와 인간의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학문이기에 인문학이 사라진다면 왜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정당성이 없어지고 사회나 인간문제에 대한 해결력이 없어지고 철학이 부재한 사회만이 남는다.
2. “화폐가치의 전면화가 불러오는 문제”중 가장 심각하다 여기는 것...
*인간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인간을 상품화한다-노동의 가치를 돈의 가치로만 환산하여 자아실현이나 사회기여 면을 인정하지 않는다.
*개발논리가 자연보다 우위에 놓이고 환경이 파괴된다.
*인간관계와 가족관계가 파괴된다.(가족관계도 화폐가치로만 생각하게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꿈과는 관계없는 돈 잘 버는 직업을 추구한다.
*시장바깥부분(문화등)이 무시된다.
3. ‘도로의 논리’를 배격하고 ‘길의 철학’을 수용해야하는 근거...
*정의롭지 못한 방법으로 효율성만을 중시하여 과정과 인간이 무시되는 도로의 논리는 지속될수 없기 때문에 누구나 길의 철학이 필요하다.
예)청계천 복원, 국회의원의 선거공약허세, 수험생의 부정행위, 노사관계(비정규직착취)
4. ‘강철의 철학’과 ‘부국강병’논리가 지향하는 목표가 왜 문제가 되는지...
*약소국이나 약자에 대한 착취가 장기화되어 약자의 민생이 어지러워지고 식량과 자원이 종속화된다.
*계급갈등이 심화되어 하층민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예)FTA, 대선주자의 부국강병논리(7.4.7)
5.6.-다음시간에 토론할 예정임
7. 하방연대의 구체적이면서도 실천적 방안...
*‘위’에서 ‘아래’쪽으로 손을 내미는 것보다 ‘하방’자체에서 연대를 이루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자체가 ‘하방’이며 개인이 모여 흐름을 만들려고 노력할 때 하방연대가 단순히 이상론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가능하다.(예-대안교육, 노동교환운동, 지역화폐등)

우리가 존재론에 빠질 때 자꾸 이기적이 되고, 존재론을 넘어 관계론으로 갈 때 내 존재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내가 어떤 존재가 될 것이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금의 존재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제
*사회를 보는 논리(김창호저) 읽기
*강의(신영복저) 장자편 두 꼭지 313,317쪽 읽고 토론할 내용 생각해보기(이경선샘 발제)
*2강 자료 6쪽 시를 참조하고  8,9,10,11쪽 <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보기
12쪽 제시문 1-6을 읽고 각 제시문의 글쓴이가 주장하는 바를 요약하기
*2강 자료 22쪽 서강대 논술문제 풀기(수요일 자정까지 마니샘께 이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