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내용(2017222())

1.강의논어편 중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된다"(150~)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릇을 전문성으로 해석하고 큰그릇, 구체적인 그릇이 되라고 강조한다. (베버)

하지만  전문성은 노예에게 요구되는 직업 윤리이며 ,오늘날 노동생산성과 관련된 자본의 논리일 뿐 인간의 논리는 아님. 신영복 선생은 이 구절을 자본논리의 비인간적 성격을 드러낸 구조로 읽기를 권하고 있다.

 

2.사람 장소 환대3~4장 요약 발표 및 쟁점 정리

-3장 사람의 연기/수행-가면과 얼굴/ 명예와 존엄

-4장 모욕의 의미 / 인격에 대한 의례/배제와 낙인/ 신분과 모욕/ 사회의 발견/ 사람이 되어라/ 굴욕에 대하여

우리는 사회 안에서 행위자로서 목표지향적 활동을 수행하는 동시에 사람으로서 서로를 인정하는 의례를 수행한다. 이는 총체로서의 사회가 구조와 상호작용의 질서로 이원화 되어 있음을 함축한다. 구조는 지위와 역할의 할당,, 상호작용의 질서는 성원권의 인정과 관련된다.

역할을 괄호 안에 넣은 상호작용과 그것을 조율하는 규범이야 말로 버거가 존엄의 세계라고 명명했던 현대사회의 특징이다. 존엄을 표현적 질서에 속하게 해야 삶의 주변부로 추방된 모욕을 현대사회의 공적의제임이 가시화된다.

상호작용의례를 행하는 것은 상대방의 인격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며 동시에 공동체에서의 그의 성원권을 인정하는 의미가 있다. 남들이 자신에게 의례적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데도 거기에 항의하지 못하고 참는 사람은 자신의 인격적인 열등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공동체에서 지위가 불안정하고 성원권이 불안전하다는 의미이다.

배제와 낙인이 정교한 절차에 의해 이루어진다. -개인의 인격성 박탈과정

신분과 모욕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모욕은 당하는 자가 자신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을 최종적인 것으로 삼는 폭력이다. 신분이란 어떤 위계화된 구조 안에 있는 고정된 위치들이 아니라 무리짓고,사회 공간을 점유하고 경계를 만들며, 배제하거나 포함시키고 자리를 내주거나 뺏는 인정투쟁이나 타자화의 문제와 연결,

또한 근대화 역시 신분적인 정체성 외에 다른 정체성을 갖지 못했던 사람들이 그들 모두를 감싸고 있는 사회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회의 발견이야말로 근대화의 핵심적인 사건이다.

사회 안에서 신분을 법과 의례라는 두 가지 차원으로 정의해야 한다. 법의 근대화는 법과 의례의 분리를 말한다. 하지만 신분질서의 폐지는 신분 질서를 재생산하는 의례들이 법과 분리되어 문화와 관습, 예절이라고 불리는 영역으로 들어감을 말한다.

근대 사회라는 공적 공간은 신분차별이 없어진 것 같지만 현대사회에서 그 자리는 학력이 차지하고 있다.

근대화란 사람대접 받지 못하던 사람이 완전한 성원권을 획득하는 과정, 하지만 근대화는 모욕을 없애지 못하고 더 넓고 눈에 띄지 않는 싸움터로 옮겼을 뿐 . 신자유주의 하에서 지배적인 모욕의 형태는 굴욕으로 드러난다. (요약만 하고 쟁점을 정리못해 죄송합니다.)  


3. 과제

• 『강의4강 논어/p.153~156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읽어오기

인문학 인식지평 넓히기 중, 6)증기선 ~12)비누 읽기와 정리

2017 건대 인문 논술 논제 써오기

해오름 기획특강 -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핵심코드 혐오, 그로테스크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