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차시 수업 내용>

* 강의 *

 (p150) 문제 제기

   교육학적 측면에서 아이의 '기'는 됨됨이, 역할을 말한다. 이미 그 속에 숨어 있는 기질이 존재하므로 그 아이의 '기'에 맞는 적성, 소질, 재능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공자는 사회적으로 '기'(전문화, 규격화) 가  유연성이 떨어지게 결정되어 키워지는 부분을 문제시 하였다. 즉 이미 사회에서 규격화된 방향으로 '기'를 키우려는 것이 문제다.

 (p152) 대안

 한 부분만을 강조하는 전문화보다 전인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나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노력하는 것 보다 골고루 여러 분야를 함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문성은 시대적 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므로, 시대를 앞서야 만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인식의 폭을 높이는 계속적인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공자는 자신의 '기'가 어떤 것이 있는 지 알고 항상 깨고 늘 새로운 그릇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151) 공자와 다른 입장인 막스 베버

 막스 베버는 논어를 공부하면서 관료제를 공부했다.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관료 시스템 주장!

인간을 도구화 하여 시장에 의해 역할이 자연스럽게 분배되기 때문에 사회는 경쟁 체제이다.


* 신문 읽기의 혁명 *

인간의 피부층은 6겹으로 되어 있다. 우리의 인식은 상대방 내면을 어디까지 할 수있을까? 2겹까지만 가능하나 노력하여야만 6겹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6겹을 꿰뚫기 위한 인식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사설 공부는 논리적인 체계가 없고 일방적인 주장만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 학생들과 수업시 고려해 볼 점>

1.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된 내용을 100%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 정보 생산의 정체성, 정보 생산 시스템의 이해가 요구됨.

2. 신문은 철저하게, 정확하게 '프레임'을 사용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3. 진실은 ;프레임'의 속에 있으냐? 밖에 있느냐?에 대한 고민해 본다.

     ( 객관성, 공정성은 기본적으로 신문에 존재하지    않음을 인식.)

4. 자기 주장의 논라를 정당화하기 위해 무수히 노력한다는 사실을 안다.

   이미 주장이 정해져 있는 상태라는 점을 독자는 파악해야 한다. ( 이미 정해진 주장은 무엇인가? )


< 유인물 p5 > 모순된 사고를 갖는 까닭을 알아보기

문제제기된 상황과 다른 엉뚱한 상황을 제시하여 소통이 안되게 무력화 시킨다.

애정처럼 그 자체만으로도 고귀한 가치가 있는 것을 애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동일시하여 가치 판단의 오류를 범한다.

인과관계에서 이탈하여 생기는 확장의 오류. 삼단 논법의 오류

불특정한 사람을 나의 친구로 정해 구체화시켜 동일시하는 오류.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을 미리 정하고 다른 조건을 무시하는 오류.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을 연결 시켜 엉뚱한 결론을 내리는 꼬리 물기의 오류.


 < 8차시 수업 내용>

* 철학이 필요한 시간 *(p46~51)

'겹' ~ 걱정의 '걱'.

         시간, 인연의 개념이 중첩되었다.

p49~51  나를 움직이는 힘(교조)를 죽이라는 뜻으로, 여기에서 교조란 의심없이 따라야 했던 것들, 이 세상에서 옳다고 하는 것들을 뜻한다. 그러나 무조건 교조를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나 스스로 찾지 않은 교조라면 부정하거나 거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니체의 '신은 죽었다' ~ 외부로부터 들어온 것들 , 즉 신의 존재를 부정하한 이원적 세계를 파괴하므로써 나 자신의 발견으로 부터 온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 

사물에 대해서 느낌을 제대로 가지게 되면 그 사물의 가치의 사라지는 속도는  늦어져 자기 만족이 높아지게 된다. 관념적인 접근으로 사물을 인식하지 말고 현재 그 자체에서 느낌을 찾아야 만이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어린 시절 사물에 대해서 어떤 가치를 스며들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신문 읽기의 혁명 * (유인물 풀이로 책 내용을 확인하는 형태로 수업을 진행)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을 모두 사실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