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9일

오늘은 바깥 수업~!!

 

선유도 공원에서  을 논하다.

 

 

 

 

오월햇살이 눈부시다.

그늘에 들면 서늘한 바람이 땀을 식히고

햇살아래 나서면 머리 꼭지가 뜨끈뜨끈하다.

 

 

14명,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만나

구름다리를 건너 당산철교아래를 지나

선유도 나무구름다리를 건너고

눈부시게 하얀 수련과 붉은 수련을 만나 잠시 넋을 잃었다.

 

 

 

 

선유정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오래된 미래 - 라다크를 말하다

함께 이런저런 고민들 나누다가

 

박성욱샘이 낑낑 싸짊어지고 온 시원하고 맛난 음료를 나누고

코코호도랑, 말랑말랑 제리랑 수박이며 방울토마토 나눠먹으며

강바람 서늘하게 맞았다.

 

 

봄소풍 온 기분이 최고였다.

 

 

 

 

강남 삼선짱뽕을 먹으러 서둘러 일어나 양화대교를 가로질러

요상한 엘리베이커를 타고 왔다.

아, 짬뽕은 정말 짬뽕 다웠으랴~!

 

 

 

첨부한 파일에서 오늘 다하지 못한 분량은

담 주 마저 하기로...

그리고 오늘 방은 프린트 자료 꼼꼼하게 읽어오기로...

 

 

오늘 맞은 서늘한 바람이 주는 신선한 에너지,

한 주일 건강하게 삶을 이끌어 가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