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중등논술 지도자 56기 과정 8

수업내용

주제: 비판적 현실인식

일시 : 2018년 5월 8일 오전 10~오후1

참여자 : 박형만(선생님), 이현정, 조수정, 김은경


1.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를 읽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살만한 사회인가? 우리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학생들과 고민해 볼 수 있는 8강이었습니다.

 

2. 정은주 선생님, 이현정 선생님의 꼼꼼하고 핵심을 찌르는 정리를 통해서 라다크 사람들이 지키고 있는 전통이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업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3. 선생님께서 미국 아미쉬 공동체/ 북스코틀랜드의 핀드혼 공동체/ 변산 공동체 / 독일 발도르프 캠프힐 공동체 /블라디보스톡에서 천연가스로 유리하우스를 만드는 것 등등 각각 형태는 다양하지만 현대 산업 사회 문명을 거부하고 살고 있는 모습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4.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창의성/융복합적 지식/ 소통능력

그 중에서도 자신만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지식을 여러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5.『오래된 미래』를 읽고 자신이 정리한 주요 문장을 바탕으로 책을 읽은 소감을 말하니 분량이 꽤 되는 책이었지만 수업 중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내용 정리나 토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계획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수업이 된다는 팁을 주셨습니다.

 

6. 토론 쟁점 발문을 만들 때에는 간략한 문장으로 만들기 보다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책 속 사례를 들어 설명한 뒤 질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7. 다음과제

1)『바람의 열 두 방향』 중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3번 정도 읽고

2) 사건 진술서 써오기

-사건이 어떤 과정에 의해 일어났는가를 써오는 건데요, 6하 원칙을 토대로 합니다.

3) 글을 읽고 질문 10개 만들어 올 것

(사소한 질문도 괜찮습니다...(예) 오멜라스 사람들은 왜 매일 축제를 벌이는가? )

 

자료는 8강 『오래된 미래 』수업안 p16부터 파일로 제시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