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 논술 지도자과정 제57기 2강 수업내용

■ 여는날 : 2018년 10월 23일 불날 이른10시-늦은1시

■ 함께 하는 이 - 박형만 (해오름 으뜸일꾼)


1.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자기소개서 함께 읽고 소감 나누기

   그녀는 자신의 길을 찾고 있어요 - 황혜진

   한지현

   조남주

   이영옥

   우리 함께 해요 - 한송희

   그녀의 이름은 이지유- 이지유

   윤혜정

   정세미

   박정임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의 느낌과 생각 혹은 궁금한 점을 이야기 나누면서

어떤 글이 그 사람의 모습을 잘 표현했는가, 아쉬웠던 부분과 좋은 부분을 함께 나눔.


2. 질문 : 데카르트와 라깡의 명제를 비교하여 두 명제에 내포된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를 설명해 보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

    

      "나는 내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생각하지 않는 곳에서 존재한다."

                                                                 -라깡-


            (2인1조) 한 조씩 발표. 

     ▶인식론

       고대 중세 근대 탈근대


    데카르트는 중세에서 근대로 바뀌는 시점에서 신이 나를 창조하고 보존시키는 존재로 인정하지만 어디까지나 이성을 통해 생각할 수 잇는 범위 안에서 나의 존재와 신의 존재를 논하였다. 데카르트는 나의 사유과 존재의 확실성이 궁극적으로는 신의 존재와 시니의 신실성에 의존하다고 본 것. 이렇게 볼 때 데카르트를 ' 마지막 중세인이자 최초의 근대인' 이라고 함.


  라깡의 인식은 내가 생각하지 않는 사회의 프레임과 패러다임에 의해 내가 존재되어져 있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기존 관념과 관습들을 거부하는 시대와 세대가 오면서 결국 내가 생각하지 않는 곳에 존재한다고 말함.

      

모든 것을 의심하여 참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식에 도달

첫째 명증성의 규칙

둘째 분해의 규칙

셋째 종합의 규칙

넷째 열거의 규칙


3.

 

소크라테스식 사고

 

니체식 사고

 

본질은 무엇인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어느 것이 본질인가?

어느 것이 아름다움인가?

어느 것이 인문학인가?

(왜 인문학인가?)

 


질문의 방식이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 질문법은 이미 답이 정해져 있고, 절대적,보편적인 주지주의 질문이라면 니체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개념의 다원주의적인 질문이다.

소크라테스식 질문은 독서에 적용되는 질문이고, 니체식 질문은 논술에 적용되는 질문이다.


4.수학여행에 관련된 생각 나누기

 질문 :  왜 학생들은 수학여행에 다녀와서 도 다녀온 곳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할까?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한 학교의 사례-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지를 고르고, 계획하고 , 그룹별 담당 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의 요구에 마추어 다녀오니 직접 수학여행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상황에 이름.


<과제>

1. 꽃들에게 희망을 읽기

2. 3강 수업자료 중에서

 -p3,p4 질문에 대한 답 작성하기

 -p5 토론 문제의 생각 정리를 하고 논제선택/이유 작성해 오기

 -p6 읽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