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5514강 수업정리

 

강사 : 김형준 선생님

수업교재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주제 : 키워드로 보는 현대사회-인간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수업목표 : 인간에 대한 이해 관점의 변화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의 흐름을 살펴본다.

 

진화론

라마르크

-주장1 “동물이 어떤 기관을 다른 기관보다 더 자주 쓰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그 기 관은 사용 시간에 비례하여 점차 강해지고 발달되면 크기도 커지게 된다.

반면, 어떤 기관을 오랬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기 기관은 점차 약화되고 기능도 쇠퇴하 여 결국 사라지게 된다." - 용불용설

-주장2 “생물은 하등한 것에서 고등한 것으로 일방향적인 진화를 보인다” - 목적론적 진화

-반론 당대, 개체에는 적용이 가능하나 다음세대로 유전이 불가능함. (당대에서 변용이 불가능함)

현재 틀린 학설로 받아들여진다.

 

다윈

-주장1 “자연 선택을 통한 공동 후손의 점진적 진화이다.”-적자생존

여기서 자연선택이란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개체들이 있을 때 그 중에서 가장 환경에 잘 적응한 것만이 생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주장2 “공동 후손은 모든 생명들이 하나의 공동의 조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공동후손

-주장3 “진화 과정은 아주 긴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지 급작스럽게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점진적 변화

 

-다윈학설의 영향

진화론을 받아들이면 세계 내 인간의 특권적 지위는 사라져버린다.

자연은 목적 없이 진화한다.

진화에서 목적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진화와 진보 사이의 관계는 다루기 어려워진다.

중요한 것은 개체들의 본질이 아니라 개체들 자체다. 자연 선택에 있어 따져봐야 할 것은 종의 생존이 아니라 개체의 생존이다.

 

생물학적 의미에서 다윈의 혁명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변이가 어떻게 계승되느냐의 문제였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멘델에서 비롯된 유전학이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한참을 잠잠하게 지냈던 진화론은 20세기 초반 유전학이 새롭게 발견됨에 따라서 훨씬 더 강력하게 부활한다. 유전학과 진화론이 통합되는 1940년대 생물학의 지적 변화를 현대적 종합(Modern Synthesis)이라고 부른다. 현대에 있어 진화론은 단지 생물학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다. 철학적으로는 진화 인식론, 진화 윤리학 등의 분야가 만들어지고 연구되고 있으며, 철학 이외에서 진화 심리학, 진화 경제학 등의 학문 분야도 등장했다

2.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① 『이기적 유전자요약

 

다윈의 '종이기원'이후 자연과학계에서는 진화의 주체를 종의 단위로 보느냐

개별적개체로 보느냐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고 한다.

리처드도킨스는 '이기적유전자'를 통해 진화는 개별적개체 즉 유전자에 의해 자연선택 되어진다고 주장한다.

경쟁은 유전자끼리 한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생명체는 DNA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기계이며, 후세에 자기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이기적인 유전자의 목적은 유전자풀속에서 자신의 유전자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초기 유전자풀속에서 자기복제를 시작한 유전자는 보호막을 만들게 되고, 끊임없는 복제과정 속에서 생존기계를 만들어 좀 더 안전하고 영속적으로 유전자를 남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체의 이익보다는 종의 이익을 위해 희생하는 이타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

이마저도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 위한 유전자의 이기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② 『이기적 유전자의의

 

이 책은 유전자를 중심으로 논의를 끌어가면서 삶의 방식과 인간이 존재해야하는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 개념은 개체들 사이의 경쟁을 통해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전통적 생각을 복잡한 거대분자에 대응되는 유전자들 사이의 적극적 경쟁을 강조하는 것으로 대치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는 궁극적으로는 유전자만이 세대를 거쳐 전달되므로 결국 선택되는 것은 유전자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세대를 통해 전달되는 것은 유전자라 하더라도 실제 환경에서의 개체의 적합도를 결정하는 것은 그 유전자와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해 만든 표현형이므로 진화의 역사를 유전자만으로 기술한다는 생각은 유전자 결정론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유전자 중심 사고방식의 결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런 시도는 궁극적으로는 사회과학을 생물학의 하부 범주로 포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③ 『이기적 유전자반박

 

진화에서 주어진 설계도란 없다. , 설계도를 미리 가정하는 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각 개체가 최대한 적응하기 위한 형태나 형질이 미리 결정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런 일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진화론 연구에서 분명해진 점은 개체는 단순히 주어진 환경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며 다른 개체들과 함께 진화해나간다.

 

④ 『이기적 유전자가 인간의 이해에 준 영향

인간에 대한 과학적인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철학적, 종교적인 면에 대해 서로 설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인간의 삶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유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유전자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고찰하게 하였다.

 

3. 서양철학사 ( 소크라테스~ 데카르트이전)

 

-아테네기()의 철학:BC 5세기 후반

자연을 대상으로 하던 철학은 인간문제를 대상으로 삼게 됨.( 어떤 것이 인간에게 이득이 되는가. 이득=)

이 시기의 인간

=아테네의 시민. 정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테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

=개인의 행동에 따라 자신의 운명과 도시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함. (주체적 인간. 도시국가 내였기 때문에 가능함)

 

**소크라테스 : 소피스트에 대항함.

보편적 이성 => 절대적 진리 (주지주의 )

자신에게 좋은 것을 찾는 것을 시작함 -> 인간에 대한 이해로 발전

 

**플라톤 : 이상국가 = 철인정치 / 각자 맡은 직분이 있음 / - 움직이는 것

이데아론 ( 참된 실재는 이데아 ) ,이상적 삶은 선의 이데아 모방

감각세계는 복사물이고, 이데아 세계가 원본이다.(이원론, 이분법적 사고)

그 원본을 현실 세계에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철학자이다.(철인정치주장)

현실은 이데아의 모방이다(동굴의 비유. , 선을 통해 이데아론을 증명)

 

*아리스토텔레스 : 별명: 만학의 아버지(문학비평, 생물, 분류, 물리학, 등의 시초)

일원론으로 현실을 봄. 현실 속에 이데아가 있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

도덕적 행위 = 도덕적 지식 + 도덕적 실천 (주지주의 + 주의주의 )

중용 => 이성에 의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려는 의지를 습관화한 덕.

-헬레니즘 시대 (중심이동 그리스->마케도니아->로마)

제국의 시대로 넘어옴에 따라서 주체적 개인에서 수동적 개인으로 바뀜.

개개인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없게 됨.(개인이 외소해지는 시대)

어떻게 살면 좋은가?(이익이 되는가?) -> 어떻게 살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가?

 

**스토아 학파(금욕주의)

: 욕심(개인적 욕망)을 버릴 것. 시키는 대로 하는 것. 운명에 순응함을 주장.

괴로움의 원인을 자신의 욕망 때문이라고 봄. (쾌락을 누릴 수 없기 때문에 바라지 않음)

사회전체, 운명을 중요시 여기게 만들어 순응적 인간을 만들 때 유리함

만민법. 자연법. 범신론으로 연결

 

별명: 강당의 철학자

직업: 노예, 황제

**에피쿠로스 학파 (쾌락주의)

: 쾌락은 유일한 선, 고통은 유일한 악

개인의 사적인 쾌락만을 추구 ( 여기서 쾌락은 고통이 없는 상태임.)

쾌락은 지속 가능하지 않음. 강도를 높여야지만 느낄 수 있게 됨.

쾌락이 끝난 후에는 더 많은 고통을 유발.(쾌락을 누릴 수 있음에도 쾌락을 억제)

진정한 쾌락을 위해서는 순간적인 쾌락을 피해야 함.

지속적 , 영속적 쾌락 추구 => 아타락시아

개인을 중요시 여김, 사회에 대한 관심이 없음

적극적인 쾌락추구는 금물->결론은 금욕주의

경험론, 공리주의로 연결

직업: 상인, 귀족

별명: 정원의 철학자

**로마시대의 철학

로마 전반기: 고대 그리스의 철학을 대부분 차용

395년 그리스도교가 국교로 선포된 이후: 가톨릭교회의 교리를 확립할 필요가 생겨 교부들이 이를 담당

 

**교부철학 : 플라톤 철학(이데아론) => 교리 확립

원죄론, 교회론,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

신은 인식의 대상이 아님.

 

**스콜라철학 :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응용 => 교리 확립

믿음, 소망, 사랑 강조.

신앙과 이성은 보완적 관계. (이성을 통해 신 증명 )

 

** 데카르트 : 철학적 사유 중시 (감각적 지식은 단편적, 우연적일 뿐)

진리 탐구 방법 : 방법적 회의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