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논술 지도자 54기 과정 제7강
2017년 5월 2일 불날  이른10시-1시
강의 주제 : 통합적 사고하기 방법론 2 -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전환하기
길잡이 샘 : 박형만

<수레바퀴 아래서>를 겨우 읽고 왔는데 질문들을 통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안의 질문들은 언제나 만들 수 있으려나~~ - 김은정

우리의 아이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윤정

<수레바퀴 아래서>를 좀 더 세분화시켜서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 전희성

한 주 한 주 버겁게 과제와 독서하느라 힘은 들지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함당 - 권미경

숙제를 도전해봐야겠다 - 황미숙

교안 하나하나와 다양한 발문을 되짚어보니 텍스트가 더 입체화되네요. 좋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더 오래 기억될 듯 해요^^ - 정주영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 교안을 같이 나누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고, 저의 부족함도 많이 느꼈습니다 - 양혜영

성장기때 읽었던 느낌과는 또 다른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스에 몰입되어 나라면 어떤 생각과 감정이 생겼을까에 집중했던 그 때에 비해 이번에 읽을 때는 주변 사람들과 사회 구조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한두번 읽어서는 책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읽고 소화해야겠습니다 - 남유미

제가 한참 혼란과 여러 감정에 방황하고 있는 시기에 이 책을 처음 읽었습니다. 암울한 내 감정의 범벅인 상태만 분위기만 기억에 남았던 책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더 구체적이고 깊은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 교안 속의 질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이경숙

발문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도반들의 발문을 보면서 많은 점들을 배웠습니다 - 원홍연

발문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이수민

교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코멘트 해주셔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 정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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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레바퀴 아래서를 중심으로
독서토론 수업의 방향을 가늠해 보았습니다.
한 사람의 성장의 둘레에 어떤 환경이 필요하고
그러한 조건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도반님들이 수업교안을 많이 작성해 오셔서
수업이 풍성해졌습니다.
발문하는 힘도 조금씩 나아졌고
주제를 향해 가는 흐름도 한결 명쾌해진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첨부한 자료는 수레바퀴 아래서 강의자료와
도반님들이 제출한 과제를 함께 실었습니다.
오늘 결석하신 도반님들께서는 참고해 보셔요.

그리고 다음 주는
향후 우리나라 5년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뽑는 대선일입니다.
그래서 한 주 휴강합니다.
모두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셔서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합니다.

플라톤이 이르기를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이 땅의 가장 저질스런 인간들에게 인권을 유린당하고
시민의 권리를 빼앗긴 참혹한 기억을 똑똑히 되살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공적 가치를 사유화하기에 혈안이 된 수구보수세력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올바른 정권을 되찾아 오는 일이야말로
오월에 부여된 장미의 명령일 것입니다.
장미꽃 대선!!!
민주와 정의가 환하게 피어오르길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