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논술지도자 54기 과정 제10강 . 
여는 날 : 2017년 5월 30일 불날 이른 10시-1시
주제 : 토론 수업 어떻게 할까?
길잡이샘 : 박형만

수업 소감문 *****************************


토론 즐거웠습니다. 낫 들고, 호미 들고, 완장 차고 싸워 구출하고 싶은데 맘 따로 말 따로였네요 ㅋㅋㅋ - 정주영


토론의 느낌을 알 수 있었다 

- 전희성


텍스트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토론이여야 한다 

- 황미숙


좋은 문학 작품을 알게 돼서 유익했습니다 

- 정아경


짧은 텍스트를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네요. 유익했어요 

- 한정희


"오멜라스를 떠난 사람들" 단편 소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안은경


직접 토론을 하며 몰입되다 보니 감정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정을 잘 조절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정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경숙


너무 몰입해서 이야기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감정과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양해부탁드립니다 

- 양혜영


우리 사회의 정의를 생각해보기. 우리 사회의 공리주의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 권미경


지하 감옥 속의 아이를 꺼낼 수 있는 용기가 제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윤정


열띤 토론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 생각을 주장하고 근거를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남유미


토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좀 더 냉철한 토론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더 배워야겠다고 느꼈습니다 

- 원홍연


주장은 탄탄한 논거가 뒤따라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이수미


토론을 직접 해 보니 더 깊게 작품을 읽게 된 것 같습니다 

- 신지애


원탁 토론에 직접 참여하니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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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리주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을 텍스트로 삼아 원탁토론을 펼쳐 보았습니다.

도반님들께서 열심히 토론 준비를 위해 논의하고

제시된 논제로 옹호논리와  그에 따른 근거를 잘 설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4개 모둠을 순환구조로 만들어 토론을 해 보았는데

각 모둠별로 논리를 구성하고 반론을 펴는 힘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좀 더 치열하게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공휴일관계로 한 주 쉽니다.

쉬는 동안 오늘 배부된 11강 수업 자료 열심히 연구하셔서

토론개요서와 입론서 (긍정, 부정 각 한편씩)를 꼼꼼하게 작성해보셔요.

다음 11강도 도반님들의 열정을 기대합니다~!


한 주 편안히 즐겁게 잘 보내셔요~!

- 길잡이 샘 박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