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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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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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개념 강조

-가짜 행복: 끝이 있는 행복

-진짜 행복: 끝없는 행복

⇨ 진짜 행복의 조건: 행복의 주체인 ‘나’라는 존재가 ‘영원한 생명(영생)’을 얻어야 함

⇨ 영원한 생명: 인간의 힘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 신의 구원 필요


# 교부철학

-중세전반기를 지배

-인간이 하는 모든 생각, 논리는 전부 가짜다. 인간의 이성은 완벽하지 않고 믿을 수 없다.

-신의 논리는 인간의 생각과는 다른, 불합리하지만 인간 우위에 있는 그 무엇이다.

  ‘불합리하므로 나는 믿는다’

⇨ 중세 전반기 학문, 과학의 발전이 멈춤


# 존재의 위계

-신 → 인간 → 동물 → 식물 → 무생물

-자신보다 위를 지향하면 선한 것. 자신보다 낮은 존재를 지향하면 악한 것

-무생물을 지향한다는 것은 죽는것 (자살) ⇨ 자살을 최고의 악으로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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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철학 (중세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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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아퀴나스

-우리는 신을 이해함으로써 신을 더 잘 믿을 수 있다

-인간의 ‘이성’에도 신의 섭리가 들어있다

*교부철학 vs 스콜라철학

-대립 이야기를 담은 책, 영화 『장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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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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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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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의 아버지, 데카르트

-저서 『방법서설』  (방법: 진리를 찾는 방법 / 서설: 첫 번째 이야기)

⇨ 방법서설: 진리를 찾는 방법에 관한 첫 번째 이야기


*데카르트 이전의 철학 ‘경험주의’

-경험해보면 안다. 자연과학의 기본. 오감으로 느끼는게 진리다

-귀납법


# 경험주의의 한계 지적

-자신의 경험만으로 전체를 판단할 수 없다. ‘당신의 경험이 당신을 속인적 없는가’

-경험과 정반대의 수학적(논리적) 방법 제시

⇨ 연역법: 전제+과정 ('전제' 자체가 절대적인 진리여야 한다)


-절대적 진리를 찾아가기 위한 방법: ‘회의’

-의심할 여지가 없으면 절대적 진리.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음

-의심하는 내가 있다. 생각하는 내가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틴어 원문 ‘Corgito ergo sum (생각하는 내가 있다)'

(*일본에서 넘어오는 과정에서 번역의 오류)

-의심할 수 있는 능력 ⇨ 인간에게 ‘이성’이 있다


# 이분법: 이성 vs 비이성

① 인간 vs 자연

-인간의 이성으로 자연을 마음껏 사용 가능하다

⇨ 근대사회 양면의 칼: 생산성 폭발 vs 생태파괴, 환경오염, 생명경시


② 문명 vs 야만

⇨ 계몽주의, 제국주의: 계몽주의는 문명이 야만을 깨우친다는 의미가 있지만

‘우열’관계의 개념이 있어 서구에서는 부정적 개념으로 이해되기도 함.

*계몽주의 관련 책 『무정』 『탈출기』


③ 정상 vs 비정상

-비이성은 잘못된 것. 이성이 비이성을 고쳐야 한다.

⇨ 정신병원, 감옥 등에 사람을 가두게 됨.

그밖에 군대의 제식훈련(몸을 통제해서 이성화 시키려는 것), 학교에서의 청소년 지도, 새마을 체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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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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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① : 전쟁

-1차 세계대전: 국민개병제. 지식인들이 전쟁을 경험하면서 인간 이성에 대한 부정적 경험

-2차 세계대전: 칸트, 헤겔, 마르크스 등 이성적 철학자들의 나라 독일에서 유대인 대량학살.

                      이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성이 넘쳐서 학살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게 됨.

                      아우슈비츠의 사람을 죽이기 위한 합리적 시스템. 대량살상무기

⇨ 인간의 이성이 인간을 파괴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반성과 인식

⇨ ‘실존주의’: 절대적 진리보다 개인의 결단 중요. 개인의 자율성이 중요한 가치로 등장


# 원인② : 대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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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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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법의 경계가 허물어짐

-인간 ⇔ 자연 : 생태주의적 흐름

-문명 ⇔ 야만 : 문화생태주의, 다원주의

-정상 ⇔ 비정상 : 프로이트 ‘우리는 모두 무의식의 산물이다’ 완벽하게 합리적인 인간은 없다

# 탈근대적 사상

-하지만 우리의 실제 사회구조는 여전히 근대적이다

-한국사회는 전근대, 근대, 탈근대의 문화가 모두 섞여있음 → 갈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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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철학의 두 부류

-주지주의(합리주의) : 절대적 진리가 존재하고 인간의 이성을 통해 절대적 진리를 찾을 수 있다

-반주지주의(반합리주의) : 절대적 진리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고,

                                       인간의 이성으로 절대적 진리를 찾을 수 없다

                                        (이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님. ‘비합리주의’가 더 맞는 의미)

⇩ 계보

-합리주의: 데카르트 → 칸트 → 헤겔 → 마르크스

-비합리주의: 니체 → 실존주의 → 포스트모더니즘(인간 이성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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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간 과제

-『경제학 콘서트』 읽어오기: 신자유주의 입장에서 쓰여진 경제학 책

-프린트물 읽고 논제의 답 생각해오기

*다음주 (6월 28일) 휴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