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 발언

1) 우주개발이 인간에게 필요한가

-생각해볼 문제: 우주개발을 위해 얻은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가.

->위성: 구글어스 길찾기 기능... 하지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우주에 대한 신비가 걷히면서 우주를 하나의 활용대상, 정복대상으로 인식

현재는 군사적 목적이 가장 큼. 위성을 이용해 작동하는 미사일이 많아.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은건 아닌지 고민해볼 문제

-고대면접 기출: 우주개발 비용이면 지구의 모든 기아, 복지문제가 해결되는데도 우주개발을 해야하는가?

 

2) 역사의 시대구분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대표적인 시대 구분법 : 삼분법 (고대-중세-근대)

-생각해볼 문제: 삼분법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모든 역사는 먹고사니즘이 가장 중심에 있다. 각각의 시대는 어떻게 먹고사는 시스템이었나

->고대: 농경제 사회 (인구폭발)

->중세: 작농경제 시스템. 엄격한 계급사회, 관료사회 정립 (역할구분)

->근대: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대량생산 시스템. 공장제 사회. 분업체제 (개인의 출현)

 

▣ 함께 나누는 글 - 무재칠시

-무재칠시: 신시, 심시, 안시, 화안시, 언시, 상좌시, 방사시

-양보의 개념 (확장시키면 ‘내가 가져야 할 것을 가지지 않고 남에게 내어주는 것')

-문화, 관습의 변화: 돌잔치는 미풍양속인가? 허례허식인가?

-> 예전에는 돌봄구조의 사회. 서로서로 돌봐주는 구조

-> 오늘날은 문화가 바뀌어 각자 도생하는 삶으로 변화. 돌잔치가 허례허식으로 인식되는 부분이 많아.

-> 예외) 성미산마을(공동체마을), 소행주 아파트(소통이 있어야 행복한 아파트)

-인간의 특징: ‘협력하는 지혜’를 통해 생존의 위기를 극복해옴. 하지만 최근에는 협력이라는 가치보다는 경쟁이라는 가치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경향.

 

▣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1. 소감 발표 후

-고민해볼 문제: '앵무새'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앵무새'는 원래 있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앵무새'는 누가, 왜 만들까에 대한 고민

-제목에 대한 탐색: 왜 ‘앵무새’였을까, 왜 ‘죽이기’ 였을까

 

2. 시대적 공간적 배경

-시대: 1930년대 경제 대공황. 같은 일자리를 두고 백인과 흑인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종차별의 골이 더 깊어짐.

-공간: 남부 앨라배마 주. 미국 제1의 목화 생산지. 가장 가난한 지역. 정치적으로도 남부 지역들 중 손꼽히는 보수주의 성향의 주.

=>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요인들이 시대적, 공간적으로 압축되어 있었음.

발화점으로 갈 때까지의 사회적인 요인들이나 시대적 요인들이 결합 -> 임계점에 도달하면 터짐 (임계점: 대공황 & 인권의식이 미국사회에 생겨나는 시점)

-작품이 쓰여진 시점: 50년대 말 (민주주의 의식이 성숙하지 못한 때. 색깔논쟁 만연)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또다른 문학작품: 『분노의 포도』-존 스타인벡 / 『뿌리』-알렉스 헤일리

-시대, 공간적 배경 이해를 통한 구조적 독해: 제시된 글을 통해서 우리 현실을 보는 것. 우리 현실의 무엇이, 어떤 문제가 똑같이 작동하고 있는가를 찾아내는 것

 

3. 주요인물 연구

-대립인물 구분: 톰 로빈슨(당하는자) vs 밥 유얼(공격하는자)

                     고모 (편견을 가진) vs 애티커스(이성적인)

                     스테파니 (편견을 가진) vs 모디 앳킨슨(이성적인)

-고민해볼 문제: 변호사는 왜 백인이었을까? 변호사가 흑인이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흑인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었던 시대. 흑인이 사회의 리더로서 역할하기 힘든 시기로 여전히 백인의 보호아래 있는 상황. 60년대 이후 하버드 등 명문대에서 흑인쿼터제 실시. 흑인변호사 배출

 

4. 주요사건 정리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내용 정리 피드백 필요

-방식: 사건별 (사건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관련 지문을 발췌해서 다시 짚어볼 수 있도록 함.

                  특히 장편은 흐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단계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팀로빈슨 사건

: 메이웰라는 밥 유얼을 좋아했나? (외로움, 애정결핍..)

  아빠는 메이웰라의 행동에 왜 분노할까? (백인도 아닌 흑인을 유혹했다는 점 때문에. 흑인에 대한

  백인의 생각 때문) => 사건의 발단

 

-작가는 왜 부래들리라는 인물을 설정했을까?

: 단순히 흑인, 백인이 아닌 보편화된 문제로 확장. 우리안에 내재된 천박한 차별의식이 같은 집단인 백인 사회 내에서도 약자와 강자로 분리되고 차별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

 

6. 논술 주제로 확장하기 위한 발문

#전 단계에서 '독해를 위한 발문' 해야함 (단계별로, 핵심적인 것 1~2개씩)

                          ⇓ 지금, 여기의 문제로 끌어올리는 작업

                  '논술주제로 확장하기 위한 발문'

 

#중학생 수업에서는 추상적 발문보다 구체적 발문을 해야 함.

-사건의 제시문, 또는 대화를 끌어와서 발문하기

-묻고자 하는 것의 모티브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밝혀라 (사례를 들어서)

 

#막연한 질문을 던지면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가능하면 1문장으로 끝내지 말고 2문장으로 나눠서 질문할 것. 아이들이 답변할 수 있도록..

질문의 의도를 보여주고 좀 더 구체화해라.

 

7. 토론쟁점 발문

#딜레마의 설정

-찬반 토론을 위해 딜레마를 좀 더 명확히 만들어주어야 함,

ex)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부 래들리를 보호하고자 보안관이 애티커스를 설득하는 장면이

    나온다. 애티커스의 결정은 과연 옳은 행동인가?

    -> 부 래들리가 밥유얼을 죽인 것은 엄격한 살인행위다! 그런데도 애티커스의 결정은 과연 옳은

        행동인가?

 

9. 교안 검토

#주제

-문장화 시킬것

-ex) 차별과 편견 ->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수업목표

-~~을 알아본다 -> ~~을 알 수 있다

 

#마음열기

-‘시’를 활용할 경우 시에 대한 발문을 하면 좋다

-ex) 가장 가슴에 와닿는 부분, 공감이 가는 시어는 무엇인가?

      이 시에 제목을 다시 붙인다면 어떤 제목이 좋을까?

 

#들어서기

-막연한것보다 구체적으로

-ex) 차별과 편견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얘기해보기

     -> 내가 이제까지 겪었던 것 중에서..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 보도록 함

 

#텍스트 독해를 위한 발문

-중학생의 경우 ‘사건의 흐름’에 따라서 하면 좋다

-관련 제시문을 첨부해서 학생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 다음시간 과제 - 교안 만들기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 쉘 실버스타인 / 시공주니어

(1~6번까지 공통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