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중등논술지도자 52기 과정 6강 2016년 4월 26일

 

통합적 사고하기 방법론1-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전환하기

텍스트: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강의 : 박형만선생님

정리 : 정혜정

 

 

1분 발언

인문학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가?(좋은 말씀이 있었는데~ 그날 들은 이야기를 통해 제 개인적 견해를 적습니다.)

포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절망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사라가는 사회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던지는 질문이 인문학이다. 제대로 된 절망이 없이, 국가에 의한, 제도에 의한 인문학 부활운동이 진정한 인문학에 대한 성찰을 이끌 수 있을까? 전시행정에 대한 인문학 부활을 외치는 소리가 오히려 인문학을 좌절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질문이 실종된 사회, 그곳에 인문학이 있을까?

인문학을 알아야 경영을 잘하고, 잘살 수 있다는 관점에서만 접근하면 인문학은 도구로서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실용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인문학이 아니라,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인문학이 필요하다.

인문학의 실종이 우리나라만의 문제일까?

 

 

2. 우리에게 ‘효’는 어떤 문제인가?

-효의 전통적 가치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노후를 사회 자체에서 관리,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OECD 국가 중 노인복지는 우리나라가 최하위이다. 현재, 앞으로의 고령사회는 더 높아질 것, 효는 개인이 문제가 아닌 한 사회의 문제이다.

 

 

☸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부모로서 해줄 단 세 가지

-아이에게 해주었어야 할, 그 시기에 꼭 해야만 할 것들을 놓치지 말아라. 중요한 것을 같이 경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레바퀴 아래서

수업 들어가기 전 생각해보기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중고등시기에는 환상, 주술적 세계에 갇혀 있어 세계에 대한 비판, 문제의식을 가질 수 없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고전을 읽히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현상을 풀어낸 고전을 통해 지적 세계가 열린다.

 

 

☸책 읽기를 통해 고민해볼 토론문제

-삶의 목표는 어느 시기에?: 중학생은“어떤 사람이 좀 더 좋은 사람일까?” 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다. 중학생 때 다양한 인물의 삶을 알고, 깨닫고, 고민한 후 고등시기에 자기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친구는 나에게 어떤 존재적 의미가 있는가?: 한스의 결핍을 채워주는 가장 이상적 존재인 하일러는 헤세 자신의 자아와 되고 싶은 자아의 반영이 투영된 인물이다.

-한스의 성장과정에 영향을 준 것들을 긍정성과 부정성의 문제로 나누어 분석해보기: 편부 슬하, 엄마의 부재, 마을 전체의 기대를 받는 인물이었던 한스가 그를 둘러싼 사람(관계), 주변환경을 통해 어떤 영향들을 받았는가에 대해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주요 장면을 통해 토론 쟁점 찾기

-문학작품 독해심화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방식

-의미있는 대목을 발췌해서 토론하면 심도 깊은 토론이 가능하다.

 

 

☹도반들의 수업교안 중심으로!

-주제: 내가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찾을 수 있기

-주제토론: 한스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 수 없었던 내적, 외적인 요인은 무엇이고, 사회적 측면에서 한스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정혜정)

 

 

-주제: 수레바퀴를 끌고 가는 삶의 주체 되기

-주제토론: 한스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개인에게 돌려야할까, 그 사회에 돌려야할까?(김은미)

 

 

-주제: 한 소년의 내면적 성장과 좌절

-주제토론: 선행학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무엇인가?

-토론쟁점발문 자료(선행학습에 대해 지지하는 글과 그 효과/ 문제제기 글) (남인숙)

 

 

-“꿈과 직업은 일치하는가?” 꿈과 직업은 다르다.

-“나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오지혜)

 

 

-주제: 나의 삶은 나의 것

-주제토론: 진로를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보다 행복하다. (윤현선)

 

 

-주제: 사회와 학교의 권위에서 벗어난 주체적인 삶의 자세 갖기

-확장발문: 수레바퀴에 깔린다는 것의 의미

-주제토론: 학교의 존재이유를 들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울까?

한스의 죽음은 개인의 잘못인가 사회의 잘못인가? (신현정)

 

 

-주제: 자신이 가야할 길 찾기

-주제토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자기 자신의 의지가 왜 중요하지, 의지가 있다면 그 목표를 위해 힘을 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신현주)

 

 

-교육의 목적,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기 (김윤아)

5/3 제 7강 과제 안내

텍스트 <우리 안의 파시즘> 두 개 중 한 개만 선택하여 제출하세요!

수업교안 만들기(1~6)

독서 보고서(독후내용 정리 글)-한 꼭지만 선택하기

 

 

영상물 꼭 보고 오기

-“10분간 휴식”(40분): 개인 멜로 전송됨

-“파수꾼”(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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