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기 5강 수업내용 요약

5강 수업 목표

통합적 사고하기 방법론 1 -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전환하기

“나 / 우리” 는 누구인가? 물음에 대한 존재론과 ‘나 / 우리“를 넘어선 관계론 이해하기

TEXT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 쉘 실버스타인 / 시공주니어

1. 1분 발언

- 악동뮤지션이 한국의 정규교육을 받았다면 창의적인 작곡과 작사를 할 수 있었을까?

->그들에겐 아날로그적 감성이 있다.

획일화된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자기들만의 충분한 시간 안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 치며 성장한 게 자신만의 느낌과 색깔을 갖게 해준 것 같다.

2. 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

-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 법정스님 )

-> 직설적인 성격의 시로 정면으로 강렬하게 주장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페르소나(가면)을 쓰고 타인을 대한다. 그래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모른다. 가면이 자신의 모습으로 착각하면 살아간다.

‘중심은 늘 새롭다 와 거죽은 변한다 ’ 가 충돌이 일어날 때 고정된 존재로 있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

3.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은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첫 번째 )

- 동그라미의 속도는 느림으로 주변의 많은 것들을 만나서 교감하고 대화하며 관계를 맺 는다. 수많은 관계는 관심이 있을때 형성되고 그 관계 속에 내가 중심에 설 수 있는 계 기가 된다. 관계성 속에서 존재성이 깊어진다. 풍부한 경험이 나를 신중하게 만든다. 그 런 경험 속에서 외부와 나를 비교해서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야말로 편향적이지 않고 완 고하고 고집스럽지 않다. 노자의 ‘너도 옳고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라는 말은 너가 믿 는 것이 옳지 않을 수 있다라는 뜻이 있다.

 

( 두 번째 )

- 만나는 존재들과 관계가 끊어지면서 즐거움이 사라진다. 목표를 상실하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속도가 변한다. 속도의 변화가 모든 변화를 일으킨다. 관계성을 잃어버리니까 존재 성도 없어졌다. 신영복교수는 우리 현대인의 만남을 당구공의 만남이라고 정의 내렸다, 툭치고 만나면 툭 나간다 만나는데 내용이 없는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는 만남이다. 존 재성과 관계성을 상호작용해야한다.

 

( 세 번째 )

- 존재를 다시 찾기 위해 관계를 찾는다. 관계 속의 가치가 컸다. 서구 사회에선 존재성이 중요한 가치, 동양에선 관계성이 더 중요한 가치이다. 관계성의 몰이해가 모든 사회의 갈 등이 된다.

4. 교안 피드백

- 함께 읽을 시나 글-> 주제에 대한 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마음을 열어야 생각이 연다. 초등은 노래나 악기로 마음을 열 수 있다.

- 들어서기-> 아이들의 삶에서 끌어 올 수 있는 발문을 한다.

‘ 아, 내 문제이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발문을 한다.

중학생은 발문이 쉬우면서 흥미로운 발문을 한다.

 

* 중2,3 학년의 추천 도서 : ‘빅토르 하라’ , ‘ 체게바라 평전’ -> 자아가 형성될 때 도덕 성을 배우는 것이 좋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존 엄성이 헤치는 것을 못 본다. 그런 사람이 권력을 가질 때

훼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