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으면서 논술 선생님으로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는 진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했는지 반성이 되었다.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명쾌하게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셔서
많이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고
자신을 많이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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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공부가 아이들을 만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보이는 허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도록 하는
(적어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하였습니다.
배움은 자신이 얼마나 모르고 있는가에서 출발한다고 했듯이
저는 지금 막 출발을 한 것 같습니다.
늘 느끼는 바이지만 시간의 부족함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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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용을 가지고 아이들과 수업할 생각을 하니
제시문도 어렵고 막막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가장 중요하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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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익한 수업 즐겁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 준비로 책을 읽으며, 에세이를 쓰며 설레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이런 수업을 듣고, 여러 도반들을 만날 수 있다니…….
저로서는 참 행운이었습니다.
특히 에세이를 쓰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엉성하고, 부조리하다니…….
보고 보고 또 보면서 내 안에서 ‘내’가 참 비대해져서
참 비든하고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홍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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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탈바꿈’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군요.
중등논술의 첫걸음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이끌어주신 박형만 샘께 감사드립니다.
노작활동이 포함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풀 한 포기, 구름 한 점, 물 한 방울이라도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